조수진, 고민정 ‘후궁’ 비유 글 삭제하고 사과
입력 2021.01.28 (12:23)
수정 2021.01.28 (12: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을 '조선시대 후궁'이라고 빗대어 표현한 지 이틀 만에 고 의원에게 사과하고 문제가 된 글을 삭제했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비유적 표현이 본래 취지와 달리 모욕이나 여성비하로 논란이 되고, 정치적 논쟁이 됐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 의원에 대해 "조선시대 후궁이 왕자를 낳았어도 이런 대우는 받지 못했을 것"이라며, "산 권력의 힘을 업고 당선됐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고 의원은 어제 조 의원을 모욕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비유적 표현이 본래 취지와 달리 모욕이나 여성비하로 논란이 되고, 정치적 논쟁이 됐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 의원에 대해 "조선시대 후궁이 왕자를 낳았어도 이런 대우는 받지 못했을 것"이라며, "산 권력의 힘을 업고 당선됐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고 의원은 어제 조 의원을 모욕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조수진, 고민정 ‘후궁’ 비유 글 삭제하고 사과
-
- 입력 2021-01-28 12:23:34
- 수정2021-01-28 12:27:08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을 '조선시대 후궁'이라고 빗대어 표현한 지 이틀 만에 고 의원에게 사과하고 문제가 된 글을 삭제했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비유적 표현이 본래 취지와 달리 모욕이나 여성비하로 논란이 되고, 정치적 논쟁이 됐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 의원에 대해 "조선시대 후궁이 왕자를 낳았어도 이런 대우는 받지 못했을 것"이라며, "산 권력의 힘을 업고 당선됐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고 의원은 어제 조 의원을 모욕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조 의원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비유적 표현이 본래 취지와 달리 모욕이나 여성비하로 논란이 되고, 정치적 논쟁이 됐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 의원에 대해 "조선시대 후궁이 왕자를 낳았어도 이런 대우는 받지 못했을 것"이라며, "산 권력의 힘을 업고 당선됐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고 의원은 어제 조 의원을 모욕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