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체육회·교육청, 농구협회 보조금 조사 착수 외

강원도농구협회 전직 임원이자 현직 체육교사의 보조금 허위 청구 의혹에 대한 KBS 보도와 관련해, 관계 기관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강원도체육회는 2019년 전국체전 남자 고등부 선수들에게 지급된 보조금을 조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확인된 부정 청구 150만 원은 환수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심판 수당 부당 청구 문제도 해당 협회와 교사를 상대로 수당이 제대로 집행됐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인제·화천 제대군인 정착촌 관리 방안 추진”

인제와 화천에 조성된 제대군인 정착촌이 인구 유입 등 취지와 달리 운영되고 있다는 어제(27일) KBS 보도와 관련해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관리 강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인제군은 인제읍 제대군인 정착촌에 현재 집을 짓지 않은 6개 가구에 대해 올해 상반기 안에 착공하도록 요청하고 정착촌 주택 준공 이후 실거주 여부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화천군은 사내면과 화천읍 등 2곳에 조성된 제대군인 정착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택 착공 일정 등을 점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