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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증언] 어머니의 유언 “동생 키울 수 있겠냐”…김명원 할아버지

입력 2021.01.28 (19:43) 수정 2021.01.2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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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3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가 속히 이뤄져야 하는 주요 이유 가운데 희생자들이 고령인 점도 꼽을 수 있죠,

오늘 KBS 연속기획에서 만나볼 김명원 할아버지도 아흔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김명원 할아버지는 4·3의 소용돌이 속에 부모와 동생을 잃고 자신도 총상을 입은 채 평생 한 많은 삶을 살아왔습니다.

유용두, 강재윤 기자가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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