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의림지·청풍호반 케이블카, 한국관광 100선 선정 외

입력 2021.01.28 (19:56) 수정 2021.01.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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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지역 주요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제천의 의림지와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됐습니다.

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1, 2022 한국관광 100선에 제천의 의림지와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나란히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담당자 얘기 직접 들어보시죠.

[정상진/제천시 관광기획팀장 : "철도 환경의 변화를 적절하게 활용해서 수도권에 있는 관광객을 제천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관광정책을 활발하게 펼칠 계획입니다."]

충북에서는 또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청주 청남대 등 모두 4곳이 함께 선정됐습니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시작해 2년에 한 번씩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널리 알리는 사업입니다.

제천시는 침체된 북부권 관광과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제천이, 수려한 관광도시로서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다음은 충주 라이트월드 관련 소식이군요.

[답변]

네, 라이트월드 관련 법정 다툼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데요.

라이트월드 유한회사가 충주시의 시설 사용 취소 처분을 정당하다고 본 1, 2심 행정재판에 불복해 상고했습니다.

라이트월드 유한회사 임직원과 투자자는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하고 입장을 담은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충주시가 무술공원의 빛 테마파크 임대 계약을 하면서 불합리한 사용수익 허가 조건을 사전에 알리지 않고 투자하게 했다고 주장하면서 법정에서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충주시는 임대료 체납과 상업시설 재임대 등의 위법 사항을 들어 라이트월드의 시설 사용과 수익 허가를 취소했고, 이에 라이트월드는 취소 처분 소송을 제기했지만 1, 2심에서 모두 패소했습니다.

[앵커]

네, 충주 라이트월드 갈등이 결국 대법원까지 가게 됐는데 재판부가 어떤 판결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마지막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제천 청풍면의 중앙생활치료센터 두 곳의 운영이 한달 만에 종료했습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한창인 지난 달, 무증상 확진자의 치료와 격리를 위해 마련한 곳인데요.

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과 국민연금 청풍리조트에 각각 70명과 1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였습니다.

그동안 두 곳에는 충북 지역 확진자 205명이 지내면서, 의료진과 공무원, 군인, 경찰 등 60여 명이 지원 활동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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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충주] 의림지·청풍호반 케이블카, 한국관광 100선 선정 외
    • 입력 2021-01-28 19:56:29
    • 수정2021-01-28 20:00:53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지역 주요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제천의 의림지와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됐습니다.

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1, 2022 한국관광 100선에 제천의 의림지와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나란히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담당자 얘기 직접 들어보시죠.

[정상진/제천시 관광기획팀장 : "철도 환경의 변화를 적절하게 활용해서 수도권에 있는 관광객을 제천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관광정책을 활발하게 펼칠 계획입니다."]

충북에서는 또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청주 청남대 등 모두 4곳이 함께 선정됐습니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시작해 2년에 한 번씩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널리 알리는 사업입니다.

제천시는 침체된 북부권 관광과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제천이, 수려한 관광도시로서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다음은 충주 라이트월드 관련 소식이군요.

[답변]

네, 라이트월드 관련 법정 다툼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데요.

라이트월드 유한회사가 충주시의 시설 사용 취소 처분을 정당하다고 본 1, 2심 행정재판에 불복해 상고했습니다.

라이트월드 유한회사 임직원과 투자자는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하고 입장을 담은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충주시가 무술공원의 빛 테마파크 임대 계약을 하면서 불합리한 사용수익 허가 조건을 사전에 알리지 않고 투자하게 했다고 주장하면서 법정에서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충주시는 임대료 체납과 상업시설 재임대 등의 위법 사항을 들어 라이트월드의 시설 사용과 수익 허가를 취소했고, 이에 라이트월드는 취소 처분 소송을 제기했지만 1, 2심에서 모두 패소했습니다.

[앵커]

네, 충주 라이트월드 갈등이 결국 대법원까지 가게 됐는데 재판부가 어떤 판결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마지막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제천 청풍면의 중앙생활치료센터 두 곳의 운영이 한달 만에 종료했습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한창인 지난 달, 무증상 확진자의 치료와 격리를 위해 마련한 곳인데요.

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과 국민연금 청풍리조트에 각각 70명과 1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였습니다.

그동안 두 곳에는 충북 지역 확진자 205명이 지내면서, 의료진과 공무원, 군인, 경찰 등 60여 명이 지원 활동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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