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티첼리 초상화, 경매서 1천억원에 낙찰
입력 2021.01.29 (05:15)
수정 2021.01.29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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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시대의 거장 산드로 보티첼리가 그린 초상화가 경매에서 1천억원이 넘는 가격에 팔렸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전화와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보티첼리의 작품 '원형 메달을 든 청년'이 9천218만달러(약 1천31억원)에 낙찰됐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낙찰가는 이탈리아 화가의 작품 가운데 역대 최고액이라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이 초상화 작품은 전 소유주인 뉴욕 부동산 개발업자 셸던 솔로가 1982년 영국에서 열린 경매에서 81만파운드에 낙찰받은 것으로, 39년 만에 가격이 6,985%나 올랐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보티첼리가 1470년대 또는 1480년대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이 작품은 10대 후반으로 보이는 피렌체의 귀족 청년을 그린 초상화로, 모델이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보티첼리 초상화 10여점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된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현지시간 28일 전화와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보티첼리의 작품 '원형 메달을 든 청년'이 9천218만달러(약 1천31억원)에 낙찰됐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낙찰가는 이탈리아 화가의 작품 가운데 역대 최고액이라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이 초상화 작품은 전 소유주인 뉴욕 부동산 개발업자 셸던 솔로가 1982년 영국에서 열린 경매에서 81만파운드에 낙찰받은 것으로, 39년 만에 가격이 6,985%나 올랐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보티첼리가 1470년대 또는 1480년대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이 작품은 10대 후반으로 보이는 피렌체의 귀족 청년을 그린 초상화로, 모델이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보티첼리 초상화 10여점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된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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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티첼리 초상화, 경매서 1천억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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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29 05:15:36
- 수정2021-01-29 05:16:40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 산드로 보티첼리가 그린 초상화가 경매에서 1천억원이 넘는 가격에 팔렸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전화와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보티첼리의 작품 '원형 메달을 든 청년'이 9천218만달러(약 1천31억원)에 낙찰됐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낙찰가는 이탈리아 화가의 작품 가운데 역대 최고액이라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이 초상화 작품은 전 소유주인 뉴욕 부동산 개발업자 셸던 솔로가 1982년 영국에서 열린 경매에서 81만파운드에 낙찰받은 것으로, 39년 만에 가격이 6,985%나 올랐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보티첼리가 1470년대 또는 1480년대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이 작품은 10대 후반으로 보이는 피렌체의 귀족 청년을 그린 초상화로, 모델이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보티첼리 초상화 10여점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된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현지시간 28일 전화와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보티첼리의 작품 '원형 메달을 든 청년'이 9천218만달러(약 1천31억원)에 낙찰됐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낙찰가는 이탈리아 화가의 작품 가운데 역대 최고액이라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이 초상화 작품은 전 소유주인 뉴욕 부동산 개발업자 셸던 솔로가 1982년 영국에서 열린 경매에서 81만파운드에 낙찰받은 것으로, 39년 만에 가격이 6,985%나 올랐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보티첼리가 1470년대 또는 1480년대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이 작품은 10대 후반으로 보이는 피렌체의 귀족 청년을 그린 초상화로, 모델이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보티첼리 초상화 10여점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된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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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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