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추락·동상 등 한파·강풍 피해 잇따라
입력 2021.01.29 (08:50)
수정 2021.01.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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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대설과 강풍, 풍랑,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계량기 동파 사고와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9일) 오후 4시 반을 기준으로 전국에서 2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공사장 가림막이 떨어지고 부산에선 건물 패널이 추락해 각각 행인 1명이 다쳤습니다.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질환자는 7명이 보고됐습니다.
오전 6시 완도 인근 해상에선 화물선이 침몰해 1명이 실종되고 8명이 구조되는 해상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시설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강풍으로 건축물 외벽이나 지붕이 떨어지는 시설물 피해가 127건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30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26건, 강원 22건, 서울 12건의 순으로 발생했습니다.
계량기 동파 사고는 전국에서 284건이 보고됐습니다. 또, 가로수가 넘어진 사고가 11건, 가로등· 전신주가 넘어진 사고가 8건 발생했습니다. 이밖에 차량 25대가 파손됐습니다.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3곳이 피해를 입었고 4곳이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일부 교통 통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 구례와 진도 3개 도로가 통제됐고, 여객선은 46개 항로 56척, 유도선은 53개 항로 69척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항공기 운항은 정상화됐고, 국립공원 탐방로는 내일(30일) 오전 4시부터 개방될 예정입니다.
제설작업에는 전국에서 인력 3만 7,708명, 장비 2만 3,937대가 동원돼 제설재 23만 6,930톤을 도로에 뿌렸습니다.
중대본은 너울성 파도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며, 해안가 위험지역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부산경찰서 제공]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9일) 오후 4시 반을 기준으로 전국에서 2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공사장 가림막이 떨어지고 부산에선 건물 패널이 추락해 각각 행인 1명이 다쳤습니다.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질환자는 7명이 보고됐습니다.
오전 6시 완도 인근 해상에선 화물선이 침몰해 1명이 실종되고 8명이 구조되는 해상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시설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강풍으로 건축물 외벽이나 지붕이 떨어지는 시설물 피해가 127건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30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26건, 강원 22건, 서울 12건의 순으로 발생했습니다.
계량기 동파 사고는 전국에서 284건이 보고됐습니다. 또, 가로수가 넘어진 사고가 11건, 가로등· 전신주가 넘어진 사고가 8건 발생했습니다. 이밖에 차량 25대가 파손됐습니다.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3곳이 피해를 입었고 4곳이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일부 교통 통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 구례와 진도 3개 도로가 통제됐고, 여객선은 46개 항로 56척, 유도선은 53개 항로 69척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항공기 운항은 정상화됐고, 국립공원 탐방로는 내일(30일) 오전 4시부터 개방될 예정입니다.
제설작업에는 전국에서 인력 3만 7,708명, 장비 2만 3,937대가 동원돼 제설재 23만 6,930톤을 도로에 뿌렸습니다.
중대본은 너울성 파도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며, 해안가 위험지역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부산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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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물 추락·동상 등 한파·강풍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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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29 08:50:19
- 수정2021-01-29 17:41:53

전국 곳곳에 대설과 강풍, 풍랑,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계량기 동파 사고와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9일) 오후 4시 반을 기준으로 전국에서 2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공사장 가림막이 떨어지고 부산에선 건물 패널이 추락해 각각 행인 1명이 다쳤습니다.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질환자는 7명이 보고됐습니다.
오전 6시 완도 인근 해상에선 화물선이 침몰해 1명이 실종되고 8명이 구조되는 해상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시설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강풍으로 건축물 외벽이나 지붕이 떨어지는 시설물 피해가 127건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30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26건, 강원 22건, 서울 12건의 순으로 발생했습니다.
계량기 동파 사고는 전국에서 284건이 보고됐습니다. 또, 가로수가 넘어진 사고가 11건, 가로등· 전신주가 넘어진 사고가 8건 발생했습니다. 이밖에 차량 25대가 파손됐습니다.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3곳이 피해를 입었고 4곳이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일부 교통 통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 구례와 진도 3개 도로가 통제됐고, 여객선은 46개 항로 56척, 유도선은 53개 항로 69척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항공기 운항은 정상화됐고, 국립공원 탐방로는 내일(30일) 오전 4시부터 개방될 예정입니다.
제설작업에는 전국에서 인력 3만 7,708명, 장비 2만 3,937대가 동원돼 제설재 23만 6,930톤을 도로에 뿌렸습니다.
중대본은 너울성 파도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며, 해안가 위험지역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부산경찰서 제공]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9일) 오후 4시 반을 기준으로 전국에서 2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공사장 가림막이 떨어지고 부산에선 건물 패널이 추락해 각각 행인 1명이 다쳤습니다.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질환자는 7명이 보고됐습니다.
오전 6시 완도 인근 해상에선 화물선이 침몰해 1명이 실종되고 8명이 구조되는 해상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시설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강풍으로 건축물 외벽이나 지붕이 떨어지는 시설물 피해가 127건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30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26건, 강원 22건, 서울 12건의 순으로 발생했습니다.
계량기 동파 사고는 전국에서 284건이 보고됐습니다. 또, 가로수가 넘어진 사고가 11건, 가로등· 전신주가 넘어진 사고가 8건 발생했습니다. 이밖에 차량 25대가 파손됐습니다.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3곳이 피해를 입었고 4곳이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일부 교통 통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 구례와 진도 3개 도로가 통제됐고, 여객선은 46개 항로 56척, 유도선은 53개 항로 69척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항공기 운항은 정상화됐고, 국립공원 탐방로는 내일(30일) 오전 4시부터 개방될 예정입니다.
제설작업에는 전국에서 인력 3만 7,708명, 장비 2만 3,937대가 동원돼 제설재 23만 6,930톤을 도로에 뿌렸습니다.
중대본은 너울성 파도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며, 해안가 위험지역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부산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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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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