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 확진 135명…수원 요양원 두 곳서 집단감염

경기도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국내 129명과 해외 유입 6명을 합해 135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만9천544명이 됐습니다.

주요 집단 감염 사례 가운데는, 수원 요양원 두 곳에서 하루 사이 17명과 2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습니다.

또, 구리와 김포에 있는 주간보호센터에서도 각각 확진자가 2명씩 나왔습니다.

광주광역시에 있는 IM선교회 운영 미인가 교육시설의 집단 감염과 관련해 경기도에서도 확진자 2명이 나왔습니다.

이들은 경기도 양주에 주소를 두고 있는 10대 남매로 해당 국제학교에 있다 지난 21일 집으로 돌아온 뒤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망자는 4명이 더 늘면서 도내 누적 사망자는 422명이 됐습니다.

도내 치료 병상은 985개 가운데 531개가 사용 중이며 중증 전담 병상은 87개 가운데 40개를 제외한 47개가 비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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