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I 위험주의보 발령…앞으로 2주가 최대 고비
입력 2021.01.29 (16:31)
수정 2021.01.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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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조류인플루엔자,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발령 기간은 29일(오늘)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로 AI 확산의 최대 고비라는 게 경기도의 판단입니다.
경기도는 이 기간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사육 농가 중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가용 가능한 모든 방역 차량을 동원해 농장 주변 도로와 논·밭에 집중적으로 소독해 외부로부터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할 계획입니다.
주말에는 시·군 방역전담관을 총동원해 전 가금류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1대 1 전화와 현장 확인을 통해 지도 점검을 철저히 할 방침입니다.
김성식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현재까지 경기도에서 26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야생조류에서도 24건에 항원이 검출되는 등 바이러스가 야외에 널리 퍼져있다고 판단돼 농장 내·외부 소독과 외부 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조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축산농가와 관련 업계가 철저한 방역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3천424개 농가가 5천778만 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달 6일부터 모두 11개 시·군에서 25건의 AI가 발생해 122개 농가의 가금류 957만8천 마리가 처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발령 기간은 29일(오늘)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로 AI 확산의 최대 고비라는 게 경기도의 판단입니다.
경기도는 이 기간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사육 농가 중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가용 가능한 모든 방역 차량을 동원해 농장 주변 도로와 논·밭에 집중적으로 소독해 외부로부터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할 계획입니다.
주말에는 시·군 방역전담관을 총동원해 전 가금류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1대 1 전화와 현장 확인을 통해 지도 점검을 철저히 할 방침입니다.
김성식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현재까지 경기도에서 26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야생조류에서도 24건에 항원이 검출되는 등 바이러스가 야외에 널리 퍼져있다고 판단돼 농장 내·외부 소독과 외부 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조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축산농가와 관련 업계가 철저한 방역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3천424개 농가가 5천778만 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달 6일부터 모두 11개 시·군에서 25건의 AI가 발생해 122개 농가의 가금류 957만8천 마리가 처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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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1-29 16:31:17
- 수정2021-01-29 16:35:42

경기도가 조류인플루엔자,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발령 기간은 29일(오늘)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로 AI 확산의 최대 고비라는 게 경기도의 판단입니다.
경기도는 이 기간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사육 농가 중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가용 가능한 모든 방역 차량을 동원해 농장 주변 도로와 논·밭에 집중적으로 소독해 외부로부터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할 계획입니다.
주말에는 시·군 방역전담관을 총동원해 전 가금류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1대 1 전화와 현장 확인을 통해 지도 점검을 철저히 할 방침입니다.
김성식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현재까지 경기도에서 26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야생조류에서도 24건에 항원이 검출되는 등 바이러스가 야외에 널리 퍼져있다고 판단돼 농장 내·외부 소독과 외부 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조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축산농가와 관련 업계가 철저한 방역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3천424개 농가가 5천778만 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달 6일부터 모두 11개 시·군에서 25건의 AI가 발생해 122개 농가의 가금류 957만8천 마리가 처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발령 기간은 29일(오늘)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로 AI 확산의 최대 고비라는 게 경기도의 판단입니다.
경기도는 이 기간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사육 농가 중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가용 가능한 모든 방역 차량을 동원해 농장 주변 도로와 논·밭에 집중적으로 소독해 외부로부터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할 계획입니다.
주말에는 시·군 방역전담관을 총동원해 전 가금류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1대 1 전화와 현장 확인을 통해 지도 점검을 철저히 할 방침입니다.
김성식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현재까지 경기도에서 26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야생조류에서도 24건에 항원이 검출되는 등 바이러스가 야외에 널리 퍼져있다고 판단돼 농장 내·외부 소독과 외부 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조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축산농가와 관련 업계가 철저한 방역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3천424개 농가가 5천778만 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달 6일부터 모두 11개 시·군에서 25건의 AI가 발생해 122개 농가의 가금류 957만8천 마리가 처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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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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