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거리 두기 단계’ 설 연휴까지 유지…영화관 등 일부 기준 완화
입력 2021.02.01 (06:03)
수정 2021.02.0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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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정부가 고심 끝에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2주 더 연장 했습니다.
따라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밤 9시 영업 제한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영화관, 스포츠시설 등에 대한 일부 조치는 완화됐습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차 확산세를 꺾어야 한다.', 고심 끝에 내린 정부의 결정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유지'였습니다.
따라서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인 현재 거리두기 단계는 2주 더 연장했습니다.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도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4일까지 그대로 유지됩니다.
설 명절에 직계 가족이더라도 사는 곳이 다르면 5명 이상 모여서는 안 됩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가장 거센 3차 확산세를 설 연휴까지 확실히 안정시켜야만 백신 접종과 3월 개학이 차질없이 이루어지고, 이를 발판으로 삼아 소중한 일상의 회복을 앞당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추석 때처럼 설 특별 방역대책은 변함없이 시행됩니다.
철도 승차권은 창가 좌석만 예매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유료이며 휴게소에선 음식을 먹을 수 없고 포장 판매만 허용됩니다. 숙박 시설은 2/3만 수용이 가능합니다.
자영업자들의 피해를 고려해 밤 10시까지 영업시간을 늘릴지 검토했던 식당과 카페의 밤 9시 이후 영업제한도 고심 끝에 그대로 두기로 했습니다.
다만 다용 이용시설의 일부 조치는 완화됐습니다.
스키장, 빙상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의 야간 개장이 허용되고, 수도권 실내 체육시설의 샤워장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무조건 한 사람씩 떨어져야 앉아야 했던 영화관과 공연장은 동반자가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스크를 계속 착용할 수 있고 설 대목인 점도 고려됐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종교시설에 솔선수범을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내일 공개 토론회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개편에 관한 평가와 개선 방향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현재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정부가 고심 끝에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2주 더 연장 했습니다.
따라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밤 9시 영업 제한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영화관, 스포츠시설 등에 대한 일부 조치는 완화됐습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차 확산세를 꺾어야 한다.', 고심 끝에 내린 정부의 결정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유지'였습니다.
따라서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인 현재 거리두기 단계는 2주 더 연장했습니다.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도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4일까지 그대로 유지됩니다.
설 명절에 직계 가족이더라도 사는 곳이 다르면 5명 이상 모여서는 안 됩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가장 거센 3차 확산세를 설 연휴까지 확실히 안정시켜야만 백신 접종과 3월 개학이 차질없이 이루어지고, 이를 발판으로 삼아 소중한 일상의 회복을 앞당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추석 때처럼 설 특별 방역대책은 변함없이 시행됩니다.
철도 승차권은 창가 좌석만 예매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유료이며 휴게소에선 음식을 먹을 수 없고 포장 판매만 허용됩니다. 숙박 시설은 2/3만 수용이 가능합니다.
자영업자들의 피해를 고려해 밤 10시까지 영업시간을 늘릴지 검토했던 식당과 카페의 밤 9시 이후 영업제한도 고심 끝에 그대로 두기로 했습니다.
다만 다용 이용시설의 일부 조치는 완화됐습니다.
스키장, 빙상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의 야간 개장이 허용되고, 수도권 실내 체육시설의 샤워장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무조건 한 사람씩 떨어져야 앉아야 했던 영화관과 공연장은 동반자가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스크를 계속 착용할 수 있고 설 대목인 점도 고려됐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종교시설에 솔선수범을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내일 공개 토론회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개편에 관한 평가와 개선 방향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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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2-01 06:03:21
- 수정2021-02-01 07:57:36
[앵커]
현재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정부가 고심 끝에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2주 더 연장 했습니다.
따라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밤 9시 영업 제한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영화관, 스포츠시설 등에 대한 일부 조치는 완화됐습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차 확산세를 꺾어야 한다.', 고심 끝에 내린 정부의 결정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유지'였습니다.
따라서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인 현재 거리두기 단계는 2주 더 연장했습니다.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도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4일까지 그대로 유지됩니다.
설 명절에 직계 가족이더라도 사는 곳이 다르면 5명 이상 모여서는 안 됩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가장 거센 3차 확산세를 설 연휴까지 확실히 안정시켜야만 백신 접종과 3월 개학이 차질없이 이루어지고, 이를 발판으로 삼아 소중한 일상의 회복을 앞당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추석 때처럼 설 특별 방역대책은 변함없이 시행됩니다.
철도 승차권은 창가 좌석만 예매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유료이며 휴게소에선 음식을 먹을 수 없고 포장 판매만 허용됩니다. 숙박 시설은 2/3만 수용이 가능합니다.
자영업자들의 피해를 고려해 밤 10시까지 영업시간을 늘릴지 검토했던 식당과 카페의 밤 9시 이후 영업제한도 고심 끝에 그대로 두기로 했습니다.
다만 다용 이용시설의 일부 조치는 완화됐습니다.
스키장, 빙상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의 야간 개장이 허용되고, 수도권 실내 체육시설의 샤워장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무조건 한 사람씩 떨어져야 앉아야 했던 영화관과 공연장은 동반자가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스크를 계속 착용할 수 있고 설 대목인 점도 고려됐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종교시설에 솔선수범을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내일 공개 토론회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개편에 관한 평가와 개선 방향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현재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정부가 고심 끝에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2주 더 연장 했습니다.
따라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밤 9시 영업 제한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영화관, 스포츠시설 등에 대한 일부 조치는 완화됐습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차 확산세를 꺾어야 한다.', 고심 끝에 내린 정부의 결정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유지'였습니다.
따라서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인 현재 거리두기 단계는 2주 더 연장했습니다.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도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4일까지 그대로 유지됩니다.
설 명절에 직계 가족이더라도 사는 곳이 다르면 5명 이상 모여서는 안 됩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가장 거센 3차 확산세를 설 연휴까지 확실히 안정시켜야만 백신 접종과 3월 개학이 차질없이 이루어지고, 이를 발판으로 삼아 소중한 일상의 회복을 앞당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추석 때처럼 설 특별 방역대책은 변함없이 시행됩니다.
철도 승차권은 창가 좌석만 예매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유료이며 휴게소에선 음식을 먹을 수 없고 포장 판매만 허용됩니다. 숙박 시설은 2/3만 수용이 가능합니다.
자영업자들의 피해를 고려해 밤 10시까지 영업시간을 늘릴지 검토했던 식당과 카페의 밤 9시 이후 영업제한도 고심 끝에 그대로 두기로 했습니다.
다만 다용 이용시설의 일부 조치는 완화됐습니다.
스키장, 빙상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의 야간 개장이 허용되고, 수도권 실내 체육시설의 샤워장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무조건 한 사람씩 떨어져야 앉아야 했던 영화관과 공연장은 동반자가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스크를 계속 착용할 수 있고 설 대목인 점도 고려됐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종교시설에 솔선수범을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내일 공개 토론회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개편에 관한 평가와 개선 방향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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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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