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임산부 아기 출산…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입력 2021.02.01 (10:27)
수정 2021.02.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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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늘어난 가운데, 출산 직전 익산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산부가 건강한 아기를 출산했습니다.
한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2주간 더 연장됩니다.
코로나19 상황, 오정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익산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임산부가 분만 수술을 통해 신생아를 출산했습니다.
산통이 시작되자 응급실로 가 출산 전 진단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으로 판정된 겁니다.
성공적인 수술 끝에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임산부가) 감염된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아이가 감염된 예는 아직 보고된 예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어머니로부터 항체를 물려받아서…."]
정부는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새해 들어 확진자 수가 진정세에 접어들긴 했지만, 최근 IM선교회 관련 집단감염 등 재확산 가능성을 우려해서입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개점휴업 상태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계신 수많은 자영업자들을 생각하면 정말 안타깝고 송구한 심정입니다. 하지만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는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가 절실합니다."]
다만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조치 완화에 대해서는 일주일 뒤 환자 발생 추이를 살펴 다시 판단하겠다고 했습니다.
정부는 또 설 연휴 기간에도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예외 없이 적용되는 만큼, 가급적 명절 귀성을 삼가고 비대면 안부 인사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오늘 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늘어난 가운데, 출산 직전 익산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산부가 건강한 아기를 출산했습니다.
한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2주간 더 연장됩니다.
코로나19 상황, 오정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익산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임산부가 분만 수술을 통해 신생아를 출산했습니다.
산통이 시작되자 응급실로 가 출산 전 진단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으로 판정된 겁니다.
성공적인 수술 끝에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임산부가) 감염된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아이가 감염된 예는 아직 보고된 예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어머니로부터 항체를 물려받아서…."]
정부는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새해 들어 확진자 수가 진정세에 접어들긴 했지만, 최근 IM선교회 관련 집단감염 등 재확산 가능성을 우려해서입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개점휴업 상태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계신 수많은 자영업자들을 생각하면 정말 안타깝고 송구한 심정입니다. 하지만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는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가 절실합니다."]
다만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조치 완화에 대해서는 일주일 뒤 환자 발생 추이를 살펴 다시 판단하겠다고 했습니다.
정부는 또 설 연휴 기간에도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예외 없이 적용되는 만큼, 가급적 명절 귀성을 삼가고 비대면 안부 인사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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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2-01 11: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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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늘어난 가운데, 출산 직전 익산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산부가 건강한 아기를 출산했습니다.
한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2주간 더 연장됩니다.
코로나19 상황, 오정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익산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임산부가 분만 수술을 통해 신생아를 출산했습니다.
산통이 시작되자 응급실로 가 출산 전 진단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으로 판정된 겁니다.
성공적인 수술 끝에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임산부가) 감염된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아이가 감염된 예는 아직 보고된 예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어머니로부터 항체를 물려받아서…."]
정부는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새해 들어 확진자 수가 진정세에 접어들긴 했지만, 최근 IM선교회 관련 집단감염 등 재확산 가능성을 우려해서입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개점휴업 상태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계신 수많은 자영업자들을 생각하면 정말 안타깝고 송구한 심정입니다. 하지만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는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가 절실합니다."]
다만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조치 완화에 대해서는 일주일 뒤 환자 발생 추이를 살펴 다시 판단하겠다고 했습니다.
정부는 또 설 연휴 기간에도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예외 없이 적용되는 만큼, 가급적 명절 귀성을 삼가고 비대면 안부 인사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오늘 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늘어난 가운데, 출산 직전 익산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산부가 건강한 아기를 출산했습니다.
한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2주간 더 연장됩니다.
코로나19 상황, 오정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익산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임산부가 분만 수술을 통해 신생아를 출산했습니다.
산통이 시작되자 응급실로 가 출산 전 진단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으로 판정된 겁니다.
성공적인 수술 끝에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임산부가) 감염된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아이가 감염된 예는 아직 보고된 예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어머니로부터 항체를 물려받아서…."]
정부는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새해 들어 확진자 수가 진정세에 접어들긴 했지만, 최근 IM선교회 관련 집단감염 등 재확산 가능성을 우려해서입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개점휴업 상태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계신 수많은 자영업자들을 생각하면 정말 안타깝고 송구한 심정입니다. 하지만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는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가 절실합니다."]
다만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조치 완화에 대해서는 일주일 뒤 환자 발생 추이를 살펴 다시 판단하겠다고 했습니다.
정부는 또 설 연휴 기간에도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예외 없이 적용되는 만큼, 가급적 명절 귀성을 삼가고 비대면 안부 인사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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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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