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창원특례시 준비단’ 발족…특례 사무 발굴 외

입력 2021.02.01 (19:50) 수정 2021.02.0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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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특례시 출범 준비단이 오늘(1일) 현판 제막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준비단은 자치분권과 사무, 재정 특례 담당, 3개 분야 13명으로 꾸려졌으며, 창원 특례시가 공식 출범하는 내년 1월 13일까지 정부와 경상남도로부터 넘겨받을 각종 특례 사무 발굴을 전담합니다.

이선두·오영호 전 의령군수, 항소심도 실형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선두, 오영호 두 전직 의령군수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1심에서 각각 징역 10개월과 9개월을 선고받은 이선두, 오형호 전 군수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두 전 군수가 저지른 범죄가 민주주의 발전을 심각하게 훼손한 데 비해 반성하지 않는 점을 보면 1심 양형이 무겁지 않다"고 판시했습니다.

경남 ‘사랑의 온도탑’ 117도…역대 ‘최고’

경남 사랑의 온도탑이 역대 최고인 117도를 달성하며 모금 행사를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모금액은 90억 300만 원, 온도탑은 117.1도를 달성해 2년 연속 100도를 넘어섰습니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와 호우 피해 특별 모금을 포함한 전체 모금액은 273억여 원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설립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을 기록했습니다.

거제 대양호 실종자 수색 열흘째 이어져

지난달 23일 거제 갈곶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부산 선적 대양호 실종자 3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열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경은 오늘(1일) 함정 13척과 항공기 2대, 육상 수색 인력 60명을 동원해 사고 해역과 해안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선사 측은 기상 상황이 좋아지는 모레(3일)쯤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수중 수색을 벌일 계획입니다.

KBS창원 ‘경울기자상’ 대상 등 3개 부문 수상

KBS창원 보도국이 29회 경남울산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의 대상을 포함해 3개 부문의 상을 받았습니다.

대상은 KBS창원 이대완·윤경재·이형관·김대현 기자의 '주남저수지 유수지, 5년간의 추적'이 차지했습니다.

또, 윤경재·조형수· 박기원·지승환 기자의 '교차 지점 제방 연속보도'가 취재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하우 촬영기자의 'KBS창원 보도특집 다큐멘터리-소멸의 땅'은 영상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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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창원특례시 준비단’ 발족…특례 사무 발굴 외
    • 입력 2021-02-01 19:50:30
    • 수정2021-02-01 20:42:51
    뉴스7(창원)
창원 특례시 출범 준비단이 오늘(1일) 현판 제막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준비단은 자치분권과 사무, 재정 특례 담당, 3개 분야 13명으로 꾸려졌으며, 창원 특례시가 공식 출범하는 내년 1월 13일까지 정부와 경상남도로부터 넘겨받을 각종 특례 사무 발굴을 전담합니다.

이선두·오영호 전 의령군수, 항소심도 실형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선두, 오영호 두 전직 의령군수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1심에서 각각 징역 10개월과 9개월을 선고받은 이선두, 오형호 전 군수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두 전 군수가 저지른 범죄가 민주주의 발전을 심각하게 훼손한 데 비해 반성하지 않는 점을 보면 1심 양형이 무겁지 않다"고 판시했습니다.

경남 ‘사랑의 온도탑’ 117도…역대 ‘최고’

경남 사랑의 온도탑이 역대 최고인 117도를 달성하며 모금 행사를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모금액은 90억 300만 원, 온도탑은 117.1도를 달성해 2년 연속 100도를 넘어섰습니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와 호우 피해 특별 모금을 포함한 전체 모금액은 273억여 원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설립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을 기록했습니다.

거제 대양호 실종자 수색 열흘째 이어져

지난달 23일 거제 갈곶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부산 선적 대양호 실종자 3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열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경은 오늘(1일) 함정 13척과 항공기 2대, 육상 수색 인력 60명을 동원해 사고 해역과 해안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선사 측은 기상 상황이 좋아지는 모레(3일)쯤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수중 수색을 벌일 계획입니다.

KBS창원 ‘경울기자상’ 대상 등 3개 부문 수상

KBS창원 보도국이 29회 경남울산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의 대상을 포함해 3개 부문의 상을 받았습니다.

대상은 KBS창원 이대완·윤경재·이형관·김대현 기자의 '주남저수지 유수지, 5년간의 추적'이 차지했습니다.

또, 윤경재·조형수· 박기원·지승환 기자의 '교차 지점 제방 연속보도'가 취재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하우 촬영기자의 'KBS창원 보도특집 다큐멘터리-소멸의 땅'은 영상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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