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NBA 마이애미, 관중 입장에 코로나19 탐지견 도입

입력 2021.02.02 (06:47) 수정 2021.02.02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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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팀 마이애미 히트가 최근 홈경기에 일부 관중 입장을 허용하면서 냄새로 확진자를 찾아내는 '코로나 19 탐지견'을 배치해 화제입니다.

이 탐지견들은 경기장 밖 입장 대기 구역에서 관중들의 냄새를 맡고 즉각 코로나 19 감염 여부를 가려내어 확진자의 출입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합니다.

이처럼 뛰어난 후각과 함께 고도의 전문 훈련을 받은 코로나 19 탐지견들은 핀란드 헬싱키와 두바이 공항에서도 활약 중이며, 독일에서는 탐지견을 이용한 코로나 19 검사가 90% 이상의 정확성을 보였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는데요.

마이애미 구단 측은 이런 탐지견들이 경기장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보고 수개월 전부터 이를 준비했다고 밝히면서 개를 무서워하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입장객을 위해 다른 방식의 검사도 마련했는데, 이 경우에는 시간이 40분 이상 더 소요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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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02 06:47:54
    • 수정2021-02-02 06: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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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팀 마이애미 히트가 최근 홈경기에 일부 관중 입장을 허용하면서 냄새로 확진자를 찾아내는 '코로나 19 탐지견'을 배치해 화제입니다.

이 탐지견들은 경기장 밖 입장 대기 구역에서 관중들의 냄새를 맡고 즉각 코로나 19 감염 여부를 가려내어 확진자의 출입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합니다.

이처럼 뛰어난 후각과 함께 고도의 전문 훈련을 받은 코로나 19 탐지견들은 핀란드 헬싱키와 두바이 공항에서도 활약 중이며, 독일에서는 탐지견을 이용한 코로나 19 검사가 90% 이상의 정확성을 보였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는데요.

마이애미 구단 측은 이런 탐지견들이 경기장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보고 수개월 전부터 이를 준비했다고 밝히면서 개를 무서워하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입장객을 위해 다른 방식의 검사도 마련했는데, 이 경우에는 시간이 40분 이상 더 소요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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