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청, ‘7명 사망’ 승합차 사고 원인 집중 조사

어제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세종나들목 진출로에서 12명의 사상자를 낸 승합차가 전복 사고와 관련해 세종경찰청이 전담팀을 구성해 사고 원인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세종경찰청은 사고 승합차가 고속도로 2차로에서 속도를 높여 갑작스럽게 진출로로 끼어든 이유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으며, 병원에서 치료중인 운전자의 상태가 안정되면 사고 경위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사고 승합차가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었으며, 이를 토대로 사망자 지원 방안 등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