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브라질서 ‘코로나 변이 2종’ 동시 감염…세계 첫 사례

입력 2021.02.03 (06:43) 수정 2021.02.03 (06: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브라질에서 세계 최초로 두 종류의 코로나 19 변이에 동시 감염된 사례가 나왔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대학 연구진들이 지난해 11월 말 코로나 19에 걸렸던 30대 환자 두 명을 연구한 결과, 이들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2종에 동시 감염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증상이 심하지 않아 입원 치료 없이 완치됐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연구진은 한 환자의 신체에 두 가지 변이가 공존할 경우 이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또 다른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만들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국제뉴스] 브라질서 ‘코로나 변이 2종’ 동시 감염…세계 첫 사례
    • 입력 2021-02-03 06:43:36
    • 수정2021-02-03 06:49:58
    뉴스광장 1부
브라질에서 세계 최초로 두 종류의 코로나 19 변이에 동시 감염된 사례가 나왔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대학 연구진들이 지난해 11월 말 코로나 19에 걸렸던 30대 환자 두 명을 연구한 결과, 이들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2종에 동시 감염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증상이 심하지 않아 입원 치료 없이 완치됐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연구진은 한 환자의 신체에 두 가지 변이가 공존할 경우 이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또 다른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만들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