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입춘’…아침 강추위, 저녁부터 많은 눈

입력 2021.02.03 (08:13) 수정 2021.02.0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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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절기, '입춘'이지만, 오늘 아침 매우 춥습니다.

또 저녁부터는 눈도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여전히 중부와 경북 북부, 산지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9.4도 등 어제보다 1도에서 6도 정도 더 내려가 있습니다.

오늘은 추위도 추위지만 눈이 더 문제입니다.

오늘 저녁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밤에 전국으로 눈이 확대됐다가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그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도에 최고 15센티미터의 폭설이 쏟아지겠고, 서울과 경기 서부, 충북 북부, 경북 북동 산지에 3에서 10, 그 밖의 지방에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예상됩니다.

오늘 퇴근길은 물론이고 내일 아침 출근길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 밤부터는 해안가와 제주도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도 등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현재 동해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번 눈이 그치고 나면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지겠는데요.

당분간 기온의 변동 폭이 매우 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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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절기 ‘입춘’…아침 강추위, 저녁부터 많은 눈
    • 입력 2021-02-03 08:13:53
    • 수정2021-02-03 08: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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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절기, '입춘'이지만, 오늘 아침 매우 춥습니다.

또 저녁부터는 눈도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여전히 중부와 경북 북부, 산지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9.4도 등 어제보다 1도에서 6도 정도 더 내려가 있습니다.

오늘은 추위도 추위지만 눈이 더 문제입니다.

오늘 저녁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밤에 전국으로 눈이 확대됐다가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그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도에 최고 15센티미터의 폭설이 쏟아지겠고, 서울과 경기 서부, 충북 북부, 경북 북동 산지에 3에서 10, 그 밖의 지방에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예상됩니다.

오늘 퇴근길은 물론이고 내일 아침 출근길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 밤부터는 해안가와 제주도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도 등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현재 동해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번 눈이 그치고 나면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지겠는데요.

당분간 기온의 변동 폭이 매우 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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