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닭고기가공업체 21명 추가 확진…누적 32명
입력 2021.02.03 (08:35)
수정 2021.02.0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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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당진의 한 닭고기 가공업체와 관련해서 밤사이 20여 명이 더 확진됐습니다.
해당 업체가 공장 단지 안에 있어서 확산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인근 업체 근로자 등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자가 더 나온 건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백상현 기자,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데 지금까지 모두 몇 명이죠?
[리포트]
당진의 한 닭고기 가공업체와 관련해서 밤사이 확진자 21명이 더 나왔습니다.
해당 업체 관련 확진자는 모두 3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업체에서는 먼저 어제 외국인 노동자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 당진지소에 근무하는 검사관이 경기도 용인에서 확진된 뒤 해당 검사관이 도축검사를 하려고 들른 닭고기 가공업체에 대해 진단 검사를 한 결과 직원 21명 중 절반이 넘는 11명이 집단 감염된 사실을 확인한 겁니다.
확진된 이들은 지난달 말 검사관과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닭고기 가공업체가 공장형 가공단지 안에 있어서 인근 업체로도 코로나19가 전파됐을 개연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8개 업체 근로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했고 확진자 21명이 더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 충청권 질병관리센터는 오늘 역학조사관을 업체에 보내 정밀 역학조사와 환경검체 검사를 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밤사이 천안에서도 자발적 검사를 받은 4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영상편집:최진석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당진의 한 닭고기 가공업체와 관련해서 밤사이 20여 명이 더 확진됐습니다.
해당 업체가 공장 단지 안에 있어서 확산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인근 업체 근로자 등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자가 더 나온 건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백상현 기자,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데 지금까지 모두 몇 명이죠?
[리포트]
당진의 한 닭고기 가공업체와 관련해서 밤사이 확진자 21명이 더 나왔습니다.
해당 업체 관련 확진자는 모두 3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업체에서는 먼저 어제 외국인 노동자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 당진지소에 근무하는 검사관이 경기도 용인에서 확진된 뒤 해당 검사관이 도축검사를 하려고 들른 닭고기 가공업체에 대해 진단 검사를 한 결과 직원 21명 중 절반이 넘는 11명이 집단 감염된 사실을 확인한 겁니다.
확진된 이들은 지난달 말 검사관과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닭고기 가공업체가 공장형 가공단지 안에 있어서 인근 업체로도 코로나19가 전파됐을 개연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8개 업체 근로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했고 확진자 21명이 더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 충청권 질병관리센터는 오늘 역학조사관을 업체에 보내 정밀 역학조사와 환경검체 검사를 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밤사이 천안에서도 자발적 검사를 받은 4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영상편집:최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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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 닭고기가공업체 21명 추가 확진…누적 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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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당진의 한 닭고기 가공업체와 관련해서 밤사이 20여 명이 더 확진됐습니다.
해당 업체가 공장 단지 안에 있어서 확산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인근 업체 근로자 등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자가 더 나온 건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백상현 기자,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데 지금까지 모두 몇 명이죠?
[리포트]
당진의 한 닭고기 가공업체와 관련해서 밤사이 확진자 21명이 더 나왔습니다.
해당 업체 관련 확진자는 모두 3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업체에서는 먼저 어제 외국인 노동자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 당진지소에 근무하는 검사관이 경기도 용인에서 확진된 뒤 해당 검사관이 도축검사를 하려고 들른 닭고기 가공업체에 대해 진단 검사를 한 결과 직원 21명 중 절반이 넘는 11명이 집단 감염된 사실을 확인한 겁니다.
확진된 이들은 지난달 말 검사관과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닭고기 가공업체가 공장형 가공단지 안에 있어서 인근 업체로도 코로나19가 전파됐을 개연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8개 업체 근로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했고 확진자 21명이 더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 충청권 질병관리센터는 오늘 역학조사관을 업체에 보내 정밀 역학조사와 환경검체 검사를 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밤사이 천안에서도 자발적 검사를 받은 4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영상편집:최진석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당진의 한 닭고기 가공업체와 관련해서 밤사이 20여 명이 더 확진됐습니다.
해당 업체가 공장 단지 안에 있어서 확산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인근 업체 근로자 등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자가 더 나온 건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백상현 기자,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데 지금까지 모두 몇 명이죠?
[리포트]
당진의 한 닭고기 가공업체와 관련해서 밤사이 확진자 21명이 더 나왔습니다.
해당 업체 관련 확진자는 모두 3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업체에서는 먼저 어제 외국인 노동자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 당진지소에 근무하는 검사관이 경기도 용인에서 확진된 뒤 해당 검사관이 도축검사를 하려고 들른 닭고기 가공업체에 대해 진단 검사를 한 결과 직원 21명 중 절반이 넘는 11명이 집단 감염된 사실을 확인한 겁니다.
확진된 이들은 지난달 말 검사관과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닭고기 가공업체가 공장형 가공단지 안에 있어서 인근 업체로도 코로나19가 전파됐을 개연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8개 업체 근로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했고 확진자 21명이 더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 충청권 질병관리센터는 오늘 역학조사관을 업체에 보내 정밀 역학조사와 환경검체 검사를 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밤사이 천안에서도 자발적 검사를 받은 4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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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현 기자 b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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