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67명…정 총리 “설 연휴에도 긴장 못 늦춰”

입력 2021.02.03 (09:43) 수정 2021.02.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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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들어온 국내 코로나19 소식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400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류란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433명, 해외 유입 34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84명, 경기 107명, 부산, 인천 각각 18명이고, 충남 35명, 전북과 경북이 각각 10명 등입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220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6명 늘어난 1,441명입니다.

정세균 총리는 오늘 중앙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설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설 연휴와 백신 접종을 앞두고 자칫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방역관리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방역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재차 호소했습니다.

기재부와 농식품부에는 설 성수품 공급 확대 등 ‘설 민생 안정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전국의 방역현장에서 공중보건의 2천여 명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이들의 근무 여건 개선 방안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류란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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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467명…정 총리 “설 연휴에도 긴장 못 늦춰”
    • 입력 2021-02-03 09:43:42
    • 수정2021-02-03 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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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들어온 국내 코로나19 소식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400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류란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433명, 해외 유입 34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84명, 경기 107명, 부산, 인천 각각 18명이고, 충남 35명, 전북과 경북이 각각 10명 등입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220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6명 늘어난 1,441명입니다.

정세균 총리는 오늘 중앙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설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설 연휴와 백신 접종을 앞두고 자칫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방역관리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방역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재차 호소했습니다.

기재부와 농식품부에는 설 성수품 공급 확대 등 ‘설 민생 안정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전국의 방역현장에서 공중보건의 2천여 명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이들의 근무 여건 개선 방안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류란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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