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 확진 111명…누적 확진자 2만 명 넘어

입력 2021.02.03 (10:00) 수정 2021.02.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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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늘(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은 국내 발생 107명과 해외 유입 4명을 합해 모두 11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도내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후 누적 확진자는 2만88명으로 2만 명대로 들어섰습니다.

신규 확진 가운데 집단 사례를 보면, 남양주의 요양원 관련 5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16명이 됐습니다.

김포 감정동 주간보호센터 관련해 2명이 추가돼 지난달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42명이 확진됐습니다.

집단 감염이 확인된 광주광역시 교회 관련해 경기도에서 1명이 추가됐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의 IM선교회 운영 시설과 관련해 n차 감염을 포함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도와 방역당국은 광주 북구 교회를 다녀온 안양의 교회 신도 2명을 시작으로 안양의 교회 2곳과 안성TCS 등으로 확산이 됐고 이후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 동료 등 'n차 감염'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집단 감염으로 분류되지 않은 소규모 감염은 44명이며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 경우는 40명입니다.

도내 치료 병상은 985개 가운데 483개가 사용 중이며 중증 전담 치료 병상은 87개 가운데 43개가 사용 중입니다.

경기대 기숙사와 옛 시화병원을 활용한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잇따라 종료되면서 도내 가동 중인 생활치료센터는 7곳으로 줄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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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신규 확진 111명…누적 확진자 2만 명 넘어
    • 입력 2021-02-03 10:00:39
    • 수정2021-02-03 10:01:03
    사회
경기도는 오늘(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은 국내 발생 107명과 해외 유입 4명을 합해 모두 11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도내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후 누적 확진자는 2만88명으로 2만 명대로 들어섰습니다.

신규 확진 가운데 집단 사례를 보면, 남양주의 요양원 관련 5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16명이 됐습니다.

김포 감정동 주간보호센터 관련해 2명이 추가돼 지난달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42명이 확진됐습니다.

집단 감염이 확인된 광주광역시 교회 관련해 경기도에서 1명이 추가됐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의 IM선교회 운영 시설과 관련해 n차 감염을 포함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도와 방역당국은 광주 북구 교회를 다녀온 안양의 교회 신도 2명을 시작으로 안양의 교회 2곳과 안성TCS 등으로 확산이 됐고 이후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 동료 등 'n차 감염'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집단 감염으로 분류되지 않은 소규모 감염은 44명이며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 경우는 40명입니다.

도내 치료 병상은 985개 가운데 483개가 사용 중이며 중증 전담 치료 병상은 87개 가운데 43개가 사용 중입니다.

경기대 기숙사와 옛 시화병원을 활용한 생활치료센터 운영이 잇따라 종료되면서 도내 가동 중인 생활치료센터는 7곳으로 줄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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