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2월 중순 시작’ 외

전라남도가 소아·청소년, 임신부를 제외한 156만 명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도는 2월 중순부터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과 요양병원․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등 고위험군 5만 7천 명을 대상으로 가장 먼저 접종을 시작하고, 2분기에는 노인재가복지시설 등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그리고 하반기부터는 19세에서 64세까지 성인과 만성질환자 등 전체 도민 70% 이상에 대한 예방 접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설 연휴, 다리·도로 임시 개통

설 연휴 기간 전남 지역에서 다리가 임시 개통됩니다.

전남도는 광양 봉강 위험도로 0.5km를 미리 개통했고, 구례~용방 3.0km와 장흥 남포~장재 1.3km 구간 도로, 신안 지도~임자, 추포~암태 해상 교량을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임시 개통하고 대중교통 운행 횟수는 시외버스가 116회 , 고속버스는 61회 각각 늘릴 예정입니다.

설 앞두고 성금 등 사랑의 온정 나눔 ‘훈훈’

설을 앞두고 이웃 사랑 성금 기탁 등 온정 나눔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씨월드 고속훼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천만원을 목포복지재단에 기탁했고 목포의 사회적기업인 대신아이씨티가 쌀 100포대를 , 하당청소년문화센터가 설 명절을 맞아 라면 50박스를 , 목포탁주 협동제조장과 주식회사 미르텍이 각각 100만원의 성금을 목포복지재단과 동사무소에 기탁했습니다.

무상급식·우유 대상 지원 조례 잇따라

전라남도의회는 최근 김정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무상 학교급식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과 정옥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학교 우유 급식 지원 조례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습니다.

이들 조례는 무상 급식 지원 대상을 유치원과 대안학교까지 확대하고 전체 초등학생들에게 전남에서 생산된 우유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