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실시설계 시작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한국도로공사가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합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울주군 두서면 미호리에서 북구 강동 간 25.6km 가운데 14.8km를 3개 공구로 나눠 용역을 시작했으며, 공사는 통합 발주를 통해 설계기간과 공사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자체 시행하는 나머지 10.8km 구간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을 지난해 7월 시작했으며, 이번 사업에 지역 건설업체 참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