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변 살인사건’ 오늘 재심 선고

입력 2021.02.04 (07:52) 수정 2021.02.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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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에 못 이겨 한 허위자백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며 청구인 2명이 제기한 이른바 '낙동강변 살인사건'과 관련한 재심 선고 공판이 오늘 부산고법에서 열립니다.

지난해 법원은 사건 당시 수사기관의 폭행과 물고문 등 가혹 행위와 강압적인 수사가 인정된다며 재심을 결정했습니다.

낙동강변 살인사건은 지난 1990년 부산 사상구 낙동강변에서 남녀가 괴한에게 납치돼 여성은 성폭행을 당한 뒤 살해되고 남성은 상해를 입은 사건입니다.

재심 청구인 2명은 이 사건 피의자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1년을 복역하다 모범수로 출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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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동강변 살인사건’ 오늘 재심 선고
    • 입력 2021-02-04 07:52:47
    • 수정2021-02-04 08:50:47
    뉴스광장(부산)
고문에 못 이겨 한 허위자백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며 청구인 2명이 제기한 이른바 '낙동강변 살인사건'과 관련한 재심 선고 공판이 오늘 부산고법에서 열립니다.

지난해 법원은 사건 당시 수사기관의 폭행과 물고문 등 가혹 행위와 강압적인 수사가 인정된다며 재심을 결정했습니다.

낙동강변 살인사건은 지난 1990년 부산 사상구 낙동강변에서 남녀가 괴한에게 납치돼 여성은 성폭행을 당한 뒤 살해되고 남성은 상해를 입은 사건입니다.

재심 청구인 2명은 이 사건 피의자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1년을 복역하다 모범수로 출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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