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51명…정 총리, ‘국민참여’ 거리두기 개편 지시

입력 2021.02.04 (09:43) 수정 2021.02.0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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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들어온 국내 코로나19 소식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어제에 이어, 400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빛나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429 명, 해외 유입 22 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66 명, 경기 128 명, 인천 43명, 부산 26명입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211 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7 명 늘어난 1448 명입니다.

이같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정부는, 집단 면역 형성 전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거리두기 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합니다.

정세균 총리는 오늘 중앙 재난안전 대책본부 회의에서 “이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왜’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국민의 참여도를 좌우할 것”이라며 국민참여 하에 새로운 방역 기준을 마련한다는 생각으로 개편을 진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최근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국내로 전파된 사레가 확인됨에 따라 정 총리는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감시와 관리를 강화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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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451명…정 총리, ‘국민참여’ 거리두기 개편 지시
    • 입력 2021-02-04 09:43:00
    • 수정2021-02-04 1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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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들어온 국내 코로나19 소식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어제에 이어, 400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빛나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429 명, 해외 유입 22 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66 명, 경기 128 명, 인천 43명, 부산 26명입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211 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7 명 늘어난 1448 명입니다.

이같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정부는, 집단 면역 형성 전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거리두기 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합니다.

정세균 총리는 오늘 중앙 재난안전 대책본부 회의에서 “이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왜’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국민의 참여도를 좌우할 것”이라며 국민참여 하에 새로운 방역 기준을 마련한다는 생각으로 개편을 진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최근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국내로 전파된 사레가 확인됨에 따라 정 총리는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감시와 관리를 강화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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