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코로나19 감염 산모, 아기와 ‘감격의 상봉’
입력 2021.02.04 (10:53)
수정 2021.02.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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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신부가 응급 분만을 한 뒤 곧바로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2주 만에 건강을 되찾아 출산한 딸과 처음으로 감격적인 만남을 가졌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출산 직후 혼수상태에 빠졌던 산모 엘사 라킨스 씨, 기력을 회복하자마자 아기의 건강부터 물었습니다.
[엘사 라킨스/산모 : "아기가 얼마나 작고 연약한지, 아기의 작은 손을 보는 것만으로도 믿기지 않는 놀라운 순간이었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중환자실에 머물던 라킨스 씨는 지난달 5일, 예정일을 두 달여 남기고 긴급히 출산했는데요,
배 속의 아기가 라킨스 씨의 폐를 밀면서 호흡을 방해해 위험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응급 분만을 진행했습니다.
제왕절개 수술로 몸무게 1.5kg에 불과한 여아가 태어났고, 즉시 생명 유지 장치를 달았습니다.
라킨스 씨는 출산 직후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를 달고 지내다가 건강을 되찾아 2주 만에 딸과 눈맞춤을 했습니다.
영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신부가 응급 분만을 한 뒤 곧바로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2주 만에 건강을 되찾아 출산한 딸과 처음으로 감격적인 만남을 가졌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출산 직후 혼수상태에 빠졌던 산모 엘사 라킨스 씨, 기력을 회복하자마자 아기의 건강부터 물었습니다.
[엘사 라킨스/산모 : "아기가 얼마나 작고 연약한지, 아기의 작은 손을 보는 것만으로도 믿기지 않는 놀라운 순간이었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중환자실에 머물던 라킨스 씨는 지난달 5일, 예정일을 두 달여 남기고 긴급히 출산했는데요,
배 속의 아기가 라킨스 씨의 폐를 밀면서 호흡을 방해해 위험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응급 분만을 진행했습니다.
제왕절개 수술로 몸무게 1.5kg에 불과한 여아가 태어났고, 즉시 생명 유지 장치를 달았습니다.
라킨스 씨는 출산 직후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를 달고 지내다가 건강을 되찾아 2주 만에 딸과 눈맞춤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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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2-04 11:30:07
[앵커]
영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신부가 응급 분만을 한 뒤 곧바로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2주 만에 건강을 되찾아 출산한 딸과 처음으로 감격적인 만남을 가졌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출산 직후 혼수상태에 빠졌던 산모 엘사 라킨스 씨, 기력을 회복하자마자 아기의 건강부터 물었습니다.
[엘사 라킨스/산모 : "아기가 얼마나 작고 연약한지, 아기의 작은 손을 보는 것만으로도 믿기지 않는 놀라운 순간이었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중환자실에 머물던 라킨스 씨는 지난달 5일, 예정일을 두 달여 남기고 긴급히 출산했는데요,
배 속의 아기가 라킨스 씨의 폐를 밀면서 호흡을 방해해 위험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응급 분만을 진행했습니다.
제왕절개 수술로 몸무게 1.5kg에 불과한 여아가 태어났고, 즉시 생명 유지 장치를 달았습니다.
라킨스 씨는 출산 직후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를 달고 지내다가 건강을 되찾아 2주 만에 딸과 눈맞춤을 했습니다.
영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신부가 응급 분만을 한 뒤 곧바로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2주 만에 건강을 되찾아 출산한 딸과 처음으로 감격적인 만남을 가졌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출산 직후 혼수상태에 빠졌던 산모 엘사 라킨스 씨, 기력을 회복하자마자 아기의 건강부터 물었습니다.
[엘사 라킨스/산모 : "아기가 얼마나 작고 연약한지, 아기의 작은 손을 보는 것만으로도 믿기지 않는 놀라운 순간이었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중환자실에 머물던 라킨스 씨는 지난달 5일, 예정일을 두 달여 남기고 긴급히 출산했는데요,
배 속의 아기가 라킨스 씨의 폐를 밀면서 호흡을 방해해 위험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응급 분만을 진행했습니다.
제왕절개 수술로 몸무게 1.5kg에 불과한 여아가 태어났고, 즉시 생명 유지 장치를 달았습니다.
라킨스 씨는 출산 직후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를 달고 지내다가 건강을 되찾아 2주 만에 딸과 눈맞춤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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