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단계적 단일화’에 김종인 “한식구란 마음으로 아름다운 경선”

입력 2021.02.04 (11:25) 수정 2021.02.04 (12: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4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의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가 ‘국민의힘 경선’과 ‘제3지대 경선’을 함께 하기로 한 가운데,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매우 반갑게 생각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오늘(4일) 비상대책회의에서 “단일화 과정이 정리된 만큼 모두가 한 식구라는 마음으로 상호 비방 등 불미스러운 언행을 멀리하고 아름다운 경선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후, 단일화 방법을 둘러싸고 김 비대위원장과 신경전을 벌이면서 안 대표의 언급처럼 ‘지루한 샅바싸움’으로 비춰지는 것을 경계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또 국민의힘 당내 경선과 관련해 “1:1 토론 등 스케줄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는 것을 공관위(공천관리위)에서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野 단계적 단일화’에 김종인 “한식구란 마음으로 아름다운 경선”
    • 입력 2021-02-04 11:25:58
    • 수정2021-02-04 12:05:50
    정치
4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의 야권 후보 단일화 논의가 ‘국민의힘 경선’과 ‘제3지대 경선’을 함께 하기로 한 가운데,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매우 반갑게 생각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오늘(4일) 비상대책회의에서 “단일화 과정이 정리된 만큼 모두가 한 식구라는 마음으로 상호 비방 등 불미스러운 언행을 멀리하고 아름다운 경선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후, 단일화 방법을 둘러싸고 김 비대위원장과 신경전을 벌이면서 안 대표의 언급처럼 ‘지루한 샅바싸움’으로 비춰지는 것을 경계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또 국민의힘 당내 경선과 관련해 “1:1 토론 등 스케줄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는 것을 공관위(공천관리위)에서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