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51명…수도권 감염 확산세·변이 바이러스도 집단전파

입력 2021.02.04 (12:05) 수정 2021.02.0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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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발표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1명으로 이틀째 400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집단감염이 늘면서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설 연휴를 1주일 앞두고 있어 걱정입니다.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51명입니다.

전날보다 16명 줄었지만, 여전히 400명대 중반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위중증 환자는 9명 줄어들었지만, 사망자가 7명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66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또 경기도가 128명, 인천 4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80%가량이 수도권에 집중됐는데요.

1주일 전만 해도 수도권의 확진자 비율이 절반 정도로 떨어졌었는데, 최근 다시 수도권 집중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선 부산 26명, 충남 13명, 광주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1주일간 수도권의 상황을 짚어보겠습니다.

수도권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 300명 넘게 치솟았는데요.

2월 들어 200명 아래로 떨어지나 했더니 최근 이틀간 300명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에선, 85명이나 되는데요.

수도권 확진자 4명 중 1명은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임시 진료소를 찾았다가 확진된 셈이어서, 그만큼 숨은 감염자가 많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앵커]

수도권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어 걱정입니다.

최근엔 병원이나 복지시설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먼저 서울에선 복지시설과 음식점, 병원 등지에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도 제조업과 보육시설, 요양원 등을 연결고리로 추가 감염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해외에서 유입된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집단전파된 사례도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영국 변이 바이러스로 경남과 전남지역에서 모두 4명이 확인됐는데요.

첫 확진자의 가족은 물론 친척들까지 감염돼 총 확진자는 38명에 이르고요.

나머지 34명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방역당국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영국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1.5배 정도 강한데요.

수도권 확진자는 다시 증가세고, 여기에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로 추가 전파될 가능성도 커 바짝 긴장해야 할 시점입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그래픽: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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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451명…수도권 감염 확산세·변이 바이러스도 집단전파
    • 입력 2021-02-04 12:05:22
    • 수정2021-02-04 12:41:39
    뉴스 12
[앵커]

오늘 발표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1명으로 이틀째 400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집단감염이 늘면서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설 연휴를 1주일 앞두고 있어 걱정입니다.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신방실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51명입니다.

전날보다 16명 줄었지만, 여전히 400명대 중반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위중증 환자는 9명 줄어들었지만, 사망자가 7명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66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또 경기도가 128명, 인천 4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80%가량이 수도권에 집중됐는데요.

1주일 전만 해도 수도권의 확진자 비율이 절반 정도로 떨어졌었는데, 최근 다시 수도권 집중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선 부산 26명, 충남 13명, 광주에서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1주일간 수도권의 상황을 짚어보겠습니다.

수도권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 300명 넘게 치솟았는데요.

2월 들어 200명 아래로 떨어지나 했더니 최근 이틀간 300명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에선, 85명이나 되는데요.

수도권 확진자 4명 중 1명은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임시 진료소를 찾았다가 확진된 셈이어서, 그만큼 숨은 감염자가 많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앵커]

수도권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어 걱정입니다.

최근엔 병원이나 복지시설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먼저 서울에선 복지시설과 음식점, 병원 등지에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도 제조업과 보육시설, 요양원 등을 연결고리로 추가 감염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해외에서 유입된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집단전파된 사례도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영국 변이 바이러스로 경남과 전남지역에서 모두 4명이 확인됐는데요.

첫 확진자의 가족은 물론 친척들까지 감염돼 총 확진자는 38명에 이르고요.

나머지 34명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방역당국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영국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1.5배 정도 강한데요.

수도권 확진자는 다시 증가세고, 여기에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로 추가 전파될 가능성도 커 바짝 긴장해야 할 시점입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그래픽: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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