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 오는 25일 종료

입력 2021.02.04 (15:39) 수정 2021.02.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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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네이버는 포털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와 모바일 네이버 홈의 ‘검색차트’ 판을 오는 25일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2005년 5월 ‘네이버 실시간 검색순위’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한 이 서비스는 일정 시간 동안 네이버 검색창으로 입력되는 검색어를 분석해 입력 횟수의 증가 비율이 가장 큰 검색어를 순서대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 종료와 관련해 네이버 측은 “사용자들의 인터넷 서비스 사용 행태도 이전과는 크게 달라졌다”며 “풍부한 정보 속에서 능동적으로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소비하고 싶은 커다란 트렌드 변화에 맞춰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사용자로부터 받은 검색어 데이터는 다시 사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정보로 돌려드리겠다’는 급상승 검색어의 취지는 ‘데이터랩’을 통해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카카오는 이에 앞서 지난해 2월 포털 다음의 ‘실시간 이슈검색어’ 서비스를 폐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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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 오는 25일 종료
    • 입력 2021-02-04 15:39:24
    • 수정2021-02-04 18:08:52
    사회
네이버가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네이버는 포털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와 모바일 네이버 홈의 ‘검색차트’ 판을 오는 25일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2005년 5월 ‘네이버 실시간 검색순위’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한 이 서비스는 일정 시간 동안 네이버 검색창으로 입력되는 검색어를 분석해 입력 횟수의 증가 비율이 가장 큰 검색어를 순서대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 종료와 관련해 네이버 측은 “사용자들의 인터넷 서비스 사용 행태도 이전과는 크게 달라졌다”며 “풍부한 정보 속에서 능동적으로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소비하고 싶은 커다란 트렌드 변화에 맞춰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사용자로부터 받은 검색어 데이터는 다시 사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정보로 돌려드리겠다’는 급상승 검색어의 취지는 ‘데이터랩’을 통해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카카오는 이에 앞서 지난해 2월 포털 다음의 ‘실시간 이슈검색어’ 서비스를 폐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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