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서 40대 노동자 작업 중 사망

입력 2021.02.05 (17:18) 수정 2021.02.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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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대조립 1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철판에 끼어 숨졌습니다.

현대중공업 측은 선박 조립에 사용되는 철판을 지지하는 받침대에서 철판 조정 작업을 하던 중 2.6톤에 달하는 철판이 미끄러져 내렸고, 당시 사고 현장 인근에서 용접 작업을 준비하던 40대 노동자가 철판에 끼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과 노조는 고용노동부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현대중공업에서는 지난 해에만 4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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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중공업서 40대 노동자 작업 중 사망
    • 입력 2021-02-05 17:18:21
    • 수정2021-02-05 17: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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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대조립 1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철판에 끼어 숨졌습니다.

현대중공업 측은 선박 조립에 사용되는 철판을 지지하는 받침대에서 철판 조정 작업을 하던 중 2.6톤에 달하는 철판이 미끄러져 내렸고, 당시 사고 현장 인근에서 용접 작업을 준비하던 40대 노동자가 철판에 끼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과 노조는 고용노동부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현대중공업에서는 지난 해에만 4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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