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비수도권 밤 10시까지…수도권에서는 ‘개점 시위’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 특별 방역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들이 시행됩니다. 비수도권 식당 등은 내일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는데, 9시 영업제한이 유지된 수도권에서는 '개점 시위'도 벌어졌습니다.

이성윤 유임·심재철 교체…박범계 첫 검찰 인사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취임 첫 검찰 인사에서 검사장급 네 명의 자리를 바꿨습니다. 윤석열 총장 징계에 관여했던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은 교체됐고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한동훈 검사장은 유임됐습니다.

“쿠데타 반대” 미얀마 시민들 이틀째 항의시위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미얀마 시민들의 항의 시위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위 강제 진압에는 나서지 않고 있지만, 아웅 산 수 치 고문의 측근들이 잇따라 체포되는 등 긴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과일·소고기 값 다 올라…설 차례상 비용 17%↑

과일과 소고기, 달걀 등의 가격이 최근 오르면서 대형마트 기준 설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보다 17% 넘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농축산물 등 식량 가격은 세계적으로도 오름세여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