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대형마트 시음·시식 금지…비수도권 오늘부터 연장 영업
입력 2021.02.08 (08:01)
수정 2021.02.0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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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중심의 3차 유행이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가 다가옵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같은 유통시설, 또 분류와 배송 인력이 집중될 물류센터를 통한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데요.
사람들이 모이거나 마스크를 벗게 만드는 행사가 금지되고 물류센터 현장 점검도 강화됩니다.
오늘부터 비수도권에서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이 밤 9시에서 10시로 늦춰집니다.
범기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화점과 대형 마트엔 차례 준비는 물론, 비대면 명절의 아쉬움을 선물로 대신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수 진작의 활력소가 방역에는 위험 요인입니다.
환기가 잘 안 되는 실내에서 밀집 접촉이 오랜 시간 계속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통시설 특별 방역의 핵심도 역시 마스크입니다.
전 직원과 고객들의 마스크 착용은 기본입니다.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시식과 시음, 화장품 견본품 사용 등은 금지조치가 유지됩니다.
소비자들을 모여들게 하는 제품 시연회같은 행사와 휴게시설 운영도 안 됩니다.
또 선물 배송 물량 폭주로 분류 인력이 집결하는 물류센터, 배송 인력 관리도 강화됩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소비자와 접점에 있는 배송 인력의 마스크 착용, 소독 등 개인 방역 관리와 배송 차량 소독이 철저히 이행되는지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지도하겠습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역시 설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전국에 예외 없이 적용됩니다.
이렇게 이동과 접촉을 억제해 3차 유행 규모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권역별 백신접종 센터 4곳은 설 전까지 설치를 마친다는 게 방역 당국의 계획입니다.
[전해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 "설 연휴를 포함하여 본격적 백신접종 전까지는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백신접종의 효과성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비수도권의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58만 곳은 오늘부터 밤 10시까지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지난 한 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97명으로 직전 주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안정세를 보여 가능해진 조칩니다.
방역당국은 설 연휴를 계기로 3차 유행이 재확산되면 고통스러운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하고 백신 접종도 어렵게 시작해야 한다며 귀성과 여행 자제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촬영기자:김휴동/영상편집:이상철/그래픽:김현석
수도권 중심의 3차 유행이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가 다가옵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같은 유통시설, 또 분류와 배송 인력이 집중될 물류센터를 통한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데요.
사람들이 모이거나 마스크를 벗게 만드는 행사가 금지되고 물류센터 현장 점검도 강화됩니다.
오늘부터 비수도권에서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이 밤 9시에서 10시로 늦춰집니다.
범기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화점과 대형 마트엔 차례 준비는 물론, 비대면 명절의 아쉬움을 선물로 대신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수 진작의 활력소가 방역에는 위험 요인입니다.
환기가 잘 안 되는 실내에서 밀집 접촉이 오랜 시간 계속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통시설 특별 방역의 핵심도 역시 마스크입니다.
전 직원과 고객들의 마스크 착용은 기본입니다.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시식과 시음, 화장품 견본품 사용 등은 금지조치가 유지됩니다.
소비자들을 모여들게 하는 제품 시연회같은 행사와 휴게시설 운영도 안 됩니다.
또 선물 배송 물량 폭주로 분류 인력이 집결하는 물류센터, 배송 인력 관리도 강화됩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소비자와 접점에 있는 배송 인력의 마스크 착용, 소독 등 개인 방역 관리와 배송 차량 소독이 철저히 이행되는지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지도하겠습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역시 설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전국에 예외 없이 적용됩니다.
이렇게 이동과 접촉을 억제해 3차 유행 규모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권역별 백신접종 센터 4곳은 설 전까지 설치를 마친다는 게 방역 당국의 계획입니다.
[전해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 "설 연휴를 포함하여 본격적 백신접종 전까지는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백신접종의 효과성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비수도권의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58만 곳은 오늘부터 밤 10시까지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지난 한 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97명으로 직전 주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안정세를 보여 가능해진 조칩니다.
방역당국은 설 연휴를 계기로 3차 유행이 재확산되면 고통스러운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하고 백신 접종도 어렵게 시작해야 한다며 귀성과 여행 자제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촬영기자:김휴동/영상편집:이상철/그래픽:김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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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심의 3차 유행이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가 다가옵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같은 유통시설, 또 분류와 배송 인력이 집중될 물류센터를 통한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데요.
사람들이 모이거나 마스크를 벗게 만드는 행사가 금지되고 물류센터 현장 점검도 강화됩니다.
오늘부터 비수도권에서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이 밤 9시에서 10시로 늦춰집니다.
범기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화점과 대형 마트엔 차례 준비는 물론, 비대면 명절의 아쉬움을 선물로 대신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수 진작의 활력소가 방역에는 위험 요인입니다.
환기가 잘 안 되는 실내에서 밀집 접촉이 오랜 시간 계속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통시설 특별 방역의 핵심도 역시 마스크입니다.
전 직원과 고객들의 마스크 착용은 기본입니다.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시식과 시음, 화장품 견본품 사용 등은 금지조치가 유지됩니다.
소비자들을 모여들게 하는 제품 시연회같은 행사와 휴게시설 운영도 안 됩니다.
또 선물 배송 물량 폭주로 분류 인력이 집결하는 물류센터, 배송 인력 관리도 강화됩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소비자와 접점에 있는 배송 인력의 마스크 착용, 소독 등 개인 방역 관리와 배송 차량 소독이 철저히 이행되는지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지도하겠습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역시 설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전국에 예외 없이 적용됩니다.
이렇게 이동과 접촉을 억제해 3차 유행 규모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권역별 백신접종 센터 4곳은 설 전까지 설치를 마친다는 게 방역 당국의 계획입니다.
[전해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 "설 연휴를 포함하여 본격적 백신접종 전까지는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백신접종의 효과성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비수도권의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58만 곳은 오늘부터 밤 10시까지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지난 한 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97명으로 직전 주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안정세를 보여 가능해진 조칩니다.
방역당국은 설 연휴를 계기로 3차 유행이 재확산되면 고통스러운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하고 백신 접종도 어렵게 시작해야 한다며 귀성과 여행 자제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촬영기자:김휴동/영상편집:이상철/그래픽:김현석
수도권 중심의 3차 유행이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가 다가옵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같은 유통시설, 또 분류와 배송 인력이 집중될 물류센터를 통한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데요.
사람들이 모이거나 마스크를 벗게 만드는 행사가 금지되고 물류센터 현장 점검도 강화됩니다.
오늘부터 비수도권에서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이 밤 9시에서 10시로 늦춰집니다.
범기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화점과 대형 마트엔 차례 준비는 물론, 비대면 명절의 아쉬움을 선물로 대신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수 진작의 활력소가 방역에는 위험 요인입니다.
환기가 잘 안 되는 실내에서 밀집 접촉이 오랜 시간 계속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통시설 특별 방역의 핵심도 역시 마스크입니다.
전 직원과 고객들의 마스크 착용은 기본입니다.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시식과 시음, 화장품 견본품 사용 등은 금지조치가 유지됩니다.
소비자들을 모여들게 하는 제품 시연회같은 행사와 휴게시설 운영도 안 됩니다.
또 선물 배송 물량 폭주로 분류 인력이 집결하는 물류센터, 배송 인력 관리도 강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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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역시 설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전국에 예외 없이 적용됩니다.
이렇게 이동과 접촉을 억제해 3차 유행 규모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권역별 백신접종 센터 4곳은 설 전까지 설치를 마친다는 게 방역 당국의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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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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