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응급상황 발생·병원안내 필요할 땐 119로…소방청, 전문인력 증원

입력 2021.02.08 (12:00) 수정 2021.02.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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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설 연휴 동안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병원·약국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면 119로 전화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전국 소방본부의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는 의사, 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가 24시간 동안 교대로 근무하며, 병원·약국 안내, 질병 상담, 응급처치 지도를 해줍니다.

이에 소방청은 119구급상담 전문인력(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을 평소보다 176명 늘려 400여 명이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가고, 신고접수대도 49대 증설한 109대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재외국민이나 원양선박 선원 등도 질병이나 부상을 당하면 전화(+82-44-320-0119), 전자우편(central119ems@korea.kr), 인터넷(http://119.go.kr) 및 카카오톡으로 상담을 요청하면 소방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24시간 근무하는 응급의학전문의로부터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설 연휴동안 119를 통해 상담받은 건수는 총 4만 8,138건으로 하루 평균 9천628건이었습니다. 이는 연휴가 아닌 평상시의 하루 평균 상담 건수 3천160건의 3배였습니다.

소방청은 설 명절에는 실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가정 내에서 빈번하게 벌어질 수 있는 화상, 기도막힘 등의 안전사고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을 익혀두고, 소화제 등 기본적인 상비약도 미리 갖춰 놓는 것이 좋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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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08 12:00:18
    • 수정2021-02-08 12:05:33
    사회
소방청은 설 연휴 동안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병원·약국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면 119로 전화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전국 소방본부의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는 의사, 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가 24시간 동안 교대로 근무하며, 병원·약국 안내, 질병 상담, 응급처치 지도를 해줍니다.

이에 소방청은 119구급상담 전문인력(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을 평소보다 176명 늘려 400여 명이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가고, 신고접수대도 49대 증설한 109대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재외국민이나 원양선박 선원 등도 질병이나 부상을 당하면 전화(+82-44-320-0119), 전자우편(central119ems@korea.kr), 인터넷(http://119.go.kr) 및 카카오톡으로 상담을 요청하면 소방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24시간 근무하는 응급의학전문의로부터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설 연휴동안 119를 통해 상담받은 건수는 총 4만 8,138건으로 하루 평균 9천628건이었습니다. 이는 연휴가 아닌 평상시의 하루 평균 상담 건수 3천160건의 3배였습니다.

소방청은 설 명절에는 실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가정 내에서 빈번하게 벌어질 수 있는 화상, 기도막힘 등의 안전사고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을 익혀두고, 소화제 등 기본적인 상비약도 미리 갖춰 놓는 것이 좋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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