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위, 정의용 청문보고서 與단독의결…野 “부적격” 퇴장

입력 2021.02.08 (13:10) 수정 2021.02.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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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오늘(8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부적격 의견을 표명한 뒤 퇴장했습니다.

민주당 간사인 김영호 의원은 “야당이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채택 거부 입장을 강행한다면, 여당은 단독으로 경과 보고서를 채택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외통위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를 파탄 낸 장본인으로서 그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며 “회전문 인사로 다시 외교부 장관이 되겠다고 나서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조만간 문재인 대통령은 정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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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08 13:10:35
    • 수정2021-02-08 14:01:24
    정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오늘(8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부적격 의견을 표명한 뒤 퇴장했습니다.

민주당 간사인 김영호 의원은 “야당이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채택 거부 입장을 강행한다면, 여당은 단독으로 경과 보고서를 채택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외통위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를 파탄 낸 장본인으로서 그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며 “회전문 인사로 다시 외교부 장관이 되겠다고 나서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조만간 문재인 대통령은 정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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