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이임 “많은 고비 넘겨…이란 선박문제 풀려 다행”

입력 2021.02.08 (15:32) 수정 2021.02.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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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장관직을 마치는 강경화 장관이 “3년 8개월 가까이 되돌아보니 정말 어려운 시기도 많았는데 직원들과 관계부처, 청와대가 잘 협업해서 어려운 고비를 참 많이 넘겼다”고 회고했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 기자실을 방문해 이같은 이임 소회를 밝혔습니다. 2017년 6월 문재인 정부 첫 외교 사령탑이자 사상 첫 여성 외교부 장관에 오른 강 장관은 3년 8개월간 자리를 지켰습니다.

강 장관은 “떠나기 직전 이란의 선박 (억류) 문제가 풀려 다행스럽고 우리 차관과 국장, 영사실 직원에게 특별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수십 년간 일해 본 직장 중 (외교부장관 직을) 가장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제 인생에서 가장 보람된 시기로 기억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후임인 정의용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새로 오시는 장관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서 핵심적 역할을 이미 하신 분이고 잠시 휴식을 취하신 뒤 재충전 되셔서 적극적으로 외교부를 이끌어나가실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장관은 공식 이임식 없이 외교부 청사를 돌며 이임 인사를 한 뒤 청사 계단에서 일부 간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청사를 떠났습니다.

국회 외통위는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곧 정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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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08 15:32:36
    • 수정2021-02-08 15:49:14
    정치
외교부 장관직을 마치는 강경화 장관이 “3년 8개월 가까이 되돌아보니 정말 어려운 시기도 많았는데 직원들과 관계부처, 청와대가 잘 협업해서 어려운 고비를 참 많이 넘겼다”고 회고했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 기자실을 방문해 이같은 이임 소회를 밝혔습니다. 2017년 6월 문재인 정부 첫 외교 사령탑이자 사상 첫 여성 외교부 장관에 오른 강 장관은 3년 8개월간 자리를 지켰습니다.

강 장관은 “떠나기 직전 이란의 선박 (억류) 문제가 풀려 다행스럽고 우리 차관과 국장, 영사실 직원에게 특별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수십 년간 일해 본 직장 중 (외교부장관 직을) 가장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제 인생에서 가장 보람된 시기로 기억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후임인 정의용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새로 오시는 장관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서 핵심적 역할을 이미 하신 분이고 잠시 휴식을 취하신 뒤 재충전 되셔서 적극적으로 외교부를 이끌어나가실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장관은 공식 이임식 없이 외교부 청사를 돌며 이임 인사를 한 뒤 청사 계단에서 일부 간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청사를 떠났습니다.

국회 외통위는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곧 정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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