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Q&A]⑫ “현재 코로나19 백신 대부분 18세 이상…청소년 접종계획은 아직”

입력 2021.02.08 (15:47) 수정 2021.02.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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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현재 코로나19 백신 대부분이 18세 이상 성인을 투여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청소년 접종계획은 아직 마련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늘(8일) ‘백신 예방접종 특집브리핑’을 통해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화이자 백신을 제외하고, 현재 허가가 난 백신은 대부분 18세 이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청장은 이어 “아직 18세 미만에 대해서는 임상시험 등 충분한 정보가 없는 상황”이라며 “청소년 예방접종은 백신 허가 범위나 과학적 근거들이 변경되면 접종 여부에 대해 좀 더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청장은 또 등교 수업과 관련해서는 “백신 접종으로 인해 면역이 생기거나, 혹은 다른 방역 수칙들을 잘 지켜서 안전하게 학교를 유지하며 등교하는 방법들도 있기 때문에 이 두 가지를 다 염두에 두고 코로나19를 잘 관리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생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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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08 15:47:11
    • 수정2021-02-08 15:51:54
    사회
방역당국이 현재 코로나19 백신 대부분이 18세 이상 성인을 투여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청소년 접종계획은 아직 마련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늘(8일) ‘백신 예방접종 특집브리핑’을 통해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화이자 백신을 제외하고, 현재 허가가 난 백신은 대부분 18세 이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청장은 이어 “아직 18세 미만에 대해서는 임상시험 등 충분한 정보가 없는 상황”이라며 “청소년 예방접종은 백신 허가 범위나 과학적 근거들이 변경되면 접종 여부에 대해 좀 더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청장은 또 등교 수업과 관련해서는 “백신 접종으로 인해 면역이 생기거나, 혹은 다른 방역 수칙들을 잘 지켜서 안전하게 학교를 유지하며 등교하는 방법들도 있기 때문에 이 두 가지를 다 염두에 두고 코로나19를 잘 관리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생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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