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83명으로 두 자릿수…2차 재난소득 신청률 56%

입력 2021.02.08 (17:05) 수정 2021.02.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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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는 신규 확진자가 83명으로 지난 2일 이후 엿새만에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줄었습니다.

이달부터 접수를 시작한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은 일주일만에 경기도민의 56%가 신청을 했습니다.

보도에 김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안산의 인테리어업 관련해 확진자 5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일 도배업자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계속해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도내 관련 확진자는 35명으로 늘었습니다.

수도권 도매업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로 감염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29명이 됐습니다.

이를 포함해 경기도의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은 83명으로 국내 발생은 79명, 해외 유입은 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소규모 감염이 53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63%를 차지했고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 경우가 13명으로 일상에서 전파되는 소규모 감염이 집단감염 사례보다 많았습니다.

한편, 이달부터 접수를 시작한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은 어제까지 755만9천여 명이 신청을 한 것으로 경기도는 집계했습니다.

이는 지급 대상 인원인 경기도 인구 대비 56.3%로 접수 시작 일주일 만에 절반을 넘겼습니다.

이번 달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신청을 받고 요일별 5부제를 적용하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1차 때보다 호응이 높은 것입니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필요 자금 수요가 늘고 설 명절을 앞두고 서둘러 신청을 하려는 인원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영상편집:김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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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83명으로 두 자릿수…2차 재난소득 신청률 56%
    • 입력 2021-02-08 17:05:06
    • 수정2021-02-08 17:12:18
    뉴스 5
[앵커]

경기도는 신규 확진자가 83명으로 지난 2일 이후 엿새만에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줄었습니다.

이달부터 접수를 시작한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은 일주일만에 경기도민의 56%가 신청을 했습니다.

보도에 김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안산의 인테리어업 관련해 확진자 5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일 도배업자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계속해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도내 관련 확진자는 35명으로 늘었습니다.

수도권 도매업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로 감염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29명이 됐습니다.

이를 포함해 경기도의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은 83명으로 국내 발생은 79명, 해외 유입은 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소규모 감염이 53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63%를 차지했고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 경우가 13명으로 일상에서 전파되는 소규모 감염이 집단감염 사례보다 많았습니다.

한편, 이달부터 접수를 시작한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은 어제까지 755만9천여 명이 신청을 한 것으로 경기도는 집계했습니다.

이는 지급 대상 인원인 경기도 인구 대비 56.3%로 접수 시작 일주일 만에 절반을 넘겼습니다.

이번 달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신청을 받고 요일별 5부제를 적용하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1차 때보다 호응이 높은 것입니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필요 자금 수요가 늘고 설 명절을 앞두고 서둘러 신청을 하려는 인원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영상편집:김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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