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청장 “경찰 비위 송구…수사 심사 체계 강화할 것”

입력 2021.02.08 (21:57) 수정 2021.02.0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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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진 수사 담당 경찰관 비위와 관련해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도민들께 송구스럽다며 해당 경찰관의 혐의가 재판에 넘겨지는 대로 본격적인 감찰에 착수해 징계 수위를 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 청장은 또 수사 경찰관과 사건 관계인의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기 위해 자체 감찰 수사팀을 꾸려 사건을 담당 수사관과 검찰뿐 아니라 경찰청 중간 간부가 한 번 더 살피는 방법으로 수사 심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사 심사가 이뤄지는 사건의 범위는 내사 사건뿐 아니라 검찰에 송치되지 않고 종결된 사건, 피의자 영장 신청 건, 주요 풍속 사건 등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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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교훈 청장 “경찰 비위 송구…수사 심사 체계 강화할 것”
    • 입력 2021-02-08 21:57:06
    • 수정2021-02-08 22:07:10
    뉴스9(전주)
최근 불거진 수사 담당 경찰관 비위와 관련해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도민들께 송구스럽다며 해당 경찰관의 혐의가 재판에 넘겨지는 대로 본격적인 감찰에 착수해 징계 수위를 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 청장은 또 수사 경찰관과 사건 관계인의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기 위해 자체 감찰 수사팀을 꾸려 사건을 담당 수사관과 검찰뿐 아니라 경찰청 중간 간부가 한 번 더 살피는 방법으로 수사 심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사 심사가 이뤄지는 사건의 범위는 내사 사건뿐 아니라 검찰에 송치되지 않고 종결된 사건, 피의자 영장 신청 건, 주요 풍속 사건 등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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