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빛의 도시

입력 2003.11.2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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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말을 앞두고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가 아름다운 조명으로 단장했습니다.
지구촌 화제, 이주한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낭만과 문화의 도시 파리가 빛의 도시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파리의 상징인 개선문에서 콩코드광장에 이르는 2.6km의 샹젤리제 거리에는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폭포와 동화속 궁전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성탄조명은 올해를 떠나보내는 파리잔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아 열린 성대한 눈과 얼음의 축제.
신을 형상화한 얼음조각에서부터 얼음잔에 칵테일을 넣어 마시는 아이스바에 이르기까지 관람객들은 눈을 뗄 줄 모릅니다.
세계 9개 나라에서 온 36개 조각팀은 지난 2주 동안 400톤의 눈, 300톤의 얼음과 씨름을 벌였습니다.
⊙로브케 버마이에르(축제 대변인): 이번 주제는 신의 세계 입니다.
모든 조각은 신과 신화를 상징합니다.
⊙기자: 칠면조와 공룡, 초콜릿을 본딴 각종 풍선들이 뉴욕의 하늘을 수놓습니다.
미국민의 최대명절인 올해의 추수감사절도 풍선 퍼레이드와 사람들의 환호를 뒤로 하고 서서히 저물어갔습니다.
KBS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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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빛의 도시
    • 입력 2003-11-2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연말을 앞두고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가 아름다운 조명으로 단장했습니다. 지구촌 화제, 이주한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낭만과 문화의 도시 파리가 빛의 도시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파리의 상징인 개선문에서 콩코드광장에 이르는 2.6km의 샹젤리제 거리에는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폭포와 동화속 궁전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성탄조명은 올해를 떠나보내는 파리잔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아 열린 성대한 눈과 얼음의 축제. 신을 형상화한 얼음조각에서부터 얼음잔에 칵테일을 넣어 마시는 아이스바에 이르기까지 관람객들은 눈을 뗄 줄 모릅니다. 세계 9개 나라에서 온 36개 조각팀은 지난 2주 동안 400톤의 눈, 300톤의 얼음과 씨름을 벌였습니다. ⊙로브케 버마이에르(축제 대변인): 이번 주제는 신의 세계 입니다. 모든 조각은 신과 신화를 상징합니다. ⊙기자: 칠면조와 공룡, 초콜릿을 본딴 각종 풍선들이 뉴욕의 하늘을 수놓습니다. 미국민의 최대명절인 올해의 추수감사절도 풍선 퍼레이드와 사람들의 환호를 뒤로 하고 서서히 저물어갔습니다. KBS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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