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텔 지하서 가스 폭발사고
입력 2003.11.2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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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울산의 한 모텔에서 일어난 가스 폭발사고입니다.
투숙객이 많은 시간에 사고가 났다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유원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하에서 난 폭발로 건물 1층 현관이 크게 부서졌습니다.
엘리베이터 문짝도 엉망이 돼버렸습니다.
지하층 비상구쪽에는 폭발로 밀린 각종 집기들이 산산조각난 채 쌓여 있습니다.
노래방 내부는 벽이 무너지고 조명이 떨어지는 등 쑥대밭처럼 변했습니다.
이처럼 건물 바깥의 담벼락이 무너졌을 정도로 폭발여파는 대단했습니다.
6층짜리 모텔건물 지하에서 난 폭발로 일부 투숙객들은 놀라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박정금(모텔 주인): 밑에서 펑 터지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모르겠어요, 정신이 없으니까 막 두드려서 내려오라고 해서 나왔으니까요.
⊙기자: 경찰은 밀폐된 지하 보일러실에서 가스가 차있다가 폭발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박종하(울산 남부소방서 진압대장): 지하에 있는 보일러실에서 거기서 폭발되면서 지하실에 있는 대기실 양 출입구를 박차고 나왔지 않았나 이렇게 추정됩니다.
⊙기자: 모텔과 유흥업소의 본격적인 영업시간에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던 것이 천만다행이었습니다.
KBS뉴스 유원중입니다.
투숙객이 많은 시간에 사고가 났다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유원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하에서 난 폭발로 건물 1층 현관이 크게 부서졌습니다.
엘리베이터 문짝도 엉망이 돼버렸습니다.
지하층 비상구쪽에는 폭발로 밀린 각종 집기들이 산산조각난 채 쌓여 있습니다.
노래방 내부는 벽이 무너지고 조명이 떨어지는 등 쑥대밭처럼 변했습니다.
이처럼 건물 바깥의 담벼락이 무너졌을 정도로 폭발여파는 대단했습니다.
6층짜리 모텔건물 지하에서 난 폭발로 일부 투숙객들은 놀라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박정금(모텔 주인): 밑에서 펑 터지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모르겠어요, 정신이 없으니까 막 두드려서 내려오라고 해서 나왔으니까요.
⊙기자: 경찰은 밀폐된 지하 보일러실에서 가스가 차있다가 폭발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박종하(울산 남부소방서 진압대장): 지하에 있는 보일러실에서 거기서 폭발되면서 지하실에 있는 대기실 양 출입구를 박차고 나왔지 않았나 이렇게 추정됩니다.
⊙기자: 모텔과 유흥업소의 본격적인 영업시간에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던 것이 천만다행이었습니다.
KBS뉴스 유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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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모텔 지하서 가스 폭발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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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다음은 울산의 한 모텔에서 일어난 가스 폭발사고입니다.
투숙객이 많은 시간에 사고가 났다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유원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하에서 난 폭발로 건물 1층 현관이 크게 부서졌습니다.
엘리베이터 문짝도 엉망이 돼버렸습니다.
지하층 비상구쪽에는 폭발로 밀린 각종 집기들이 산산조각난 채 쌓여 있습니다.
노래방 내부는 벽이 무너지고 조명이 떨어지는 등 쑥대밭처럼 변했습니다.
이처럼 건물 바깥의 담벼락이 무너졌을 정도로 폭발여파는 대단했습니다.
6층짜리 모텔건물 지하에서 난 폭발로 일부 투숙객들은 놀라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박정금(모텔 주인): 밑에서 펑 터지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모르겠어요, 정신이 없으니까 막 두드려서 내려오라고 해서 나왔으니까요.
⊙기자: 경찰은 밀폐된 지하 보일러실에서 가스가 차있다가 폭발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박종하(울산 남부소방서 진압대장): 지하에 있는 보일러실에서 거기서 폭발되면서 지하실에 있는 대기실 양 출입구를 박차고 나왔지 않았나 이렇게 추정됩니다.
⊙기자: 모텔과 유흥업소의 본격적인 영업시간에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던 것이 천만다행이었습니다.
KBS뉴스 유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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