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잇단 환경개선 촉구에 포스코 “2022년까지 개선” 외

입력 2021.02.09 (19:34) 수정 2021.02.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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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제기된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고로 오염물질 배출과 관련해 환경문제 개선을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의 요구가 거세지자, 포스코 측이 오는 2022년까지 해당 설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 광양 측은 오는 22년까지 100억 원을 들여 고로 브리더 설비를 개선하겠으며 해당 설비가 적용되면 배출물을 90% 이상 저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어제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산업재해와 환경오염 문제가 집중 거론됐습니다.

고흥 미역 공장서 불…1억 3천여만 원 피해

어젯밤 11시 45분쯤 고흥 풍양면 한 미역 공장에 불이나 3시간 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1개동과 미역 250여 톤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3천 6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어려운 이웃 나눔 ‘순천 권분가게’ 개소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이 생필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권분가게’가 순천에 문을 열었습니다.

순천시는 기업이나 개인의 후원과 기부를 통해 생필품을 마련하고, 형편이 어려운 시민이 한 달에 한 번 3만 원 상당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무료 나눔 가게인 ‘권분가게’를 열고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방문 배달 서비스도 할 계획입니다.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개방

순천시가 원도심 중앙로 일원에 순천부읍성 ‘남문터 광장’을 조성해 오늘 개방했습니다.

순천시 최초로 국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설계된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은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로 관광센터와 여행자 물품 보관실, 역사 자료 상설 전시실과 교육체험실 을 비롯해 시민 소통 광장으로 꾸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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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전남] 잇단 환경개선 촉구에 포스코 “2022년까지 개선” 외
    • 입력 2021-02-09 19:34:00
    • 수정2021-02-09 20:18:38
    뉴스7(광주)
지난 2019년 제기된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고로 오염물질 배출과 관련해 환경문제 개선을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의 요구가 거세지자, 포스코 측이 오는 2022년까지 해당 설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 광양 측은 오는 22년까지 100억 원을 들여 고로 브리더 설비를 개선하겠으며 해당 설비가 적용되면 배출물을 90% 이상 저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어제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산업재해와 환경오염 문제가 집중 거론됐습니다.

고흥 미역 공장서 불…1억 3천여만 원 피해

어젯밤 11시 45분쯤 고흥 풍양면 한 미역 공장에 불이나 3시간 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1개동과 미역 250여 톤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3천 6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어려운 이웃 나눔 ‘순천 권분가게’ 개소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이 생필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권분가게’가 순천에 문을 열었습니다.

순천시는 기업이나 개인의 후원과 기부를 통해 생필품을 마련하고, 형편이 어려운 시민이 한 달에 한 번 3만 원 상당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무료 나눔 가게인 ‘권분가게’를 열고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방문 배달 서비스도 할 계획입니다.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개방

순천시가 원도심 중앙로 일원에 순천부읍성 ‘남문터 광장’을 조성해 오늘 개방했습니다.

순천시 최초로 국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설계된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은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로 관광센터와 여행자 물품 보관실, 역사 자료 상설 전시실과 교육체험실 을 비롯해 시민 소통 광장으로 꾸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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