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자연에서 소리 지르며 코로나 우울 날려요”
입력 2021.02.10 (06:54)
수정 2021.02.10 (06: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 19 대유행에 따른 정신적 고통이나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면서 이른바 심리 방역의 중요성도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이스라엘에선 자연으로 나와 함성과 외침으로 코로나 19로 쌓인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이색 단체 활동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인적 드문 과수원 길을 줄지어 걷던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목청을 높이며 소리를 지릅니다.
전 세계 최고 수준의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며 최근 전국 봉쇄 조치를 완화한 이스라엘에서 산이나 해안으로 나와 단체로 함성을 지르거나 크게 소리를 지르는 이색 야외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최자들에 따르면 참가자 대부분은 백신 접종을 마쳤거나 코로나 19에 걸렸다가 완치된 사람들인데요.
이처럼 신체적으로는 바이러스를 이겨낼 항체를 갖게 됐지만 심리적으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이미 수개월째 극심한 고립감이나 우울, 무기력증을 겪는 사람들이 늘자 서로 자신의 ‘코로나 블루’ 증상을 공유하고 다 함께 자연에서 맘껏 소리를 지르며 이를 극복하도록 돕는 단체 활동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19 대유행에 따른 정신적 고통이나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면서 이른바 심리 방역의 중요성도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이스라엘에선 자연으로 나와 함성과 외침으로 코로나 19로 쌓인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이색 단체 활동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인적 드문 과수원 길을 줄지어 걷던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목청을 높이며 소리를 지릅니다.
전 세계 최고 수준의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며 최근 전국 봉쇄 조치를 완화한 이스라엘에서 산이나 해안으로 나와 단체로 함성을 지르거나 크게 소리를 지르는 이색 야외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최자들에 따르면 참가자 대부분은 백신 접종을 마쳤거나 코로나 19에 걸렸다가 완치된 사람들인데요.
이처럼 신체적으로는 바이러스를 이겨낼 항체를 갖게 됐지만 심리적으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이미 수개월째 극심한 고립감이나 우울, 무기력증을 겪는 사람들이 늘자 서로 자신의 ‘코로나 블루’ 증상을 공유하고 다 함께 자연에서 맘껏 소리를 지르며 이를 극복하도록 돕는 단체 활동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국제뉴스] “자연에서 소리 지르며 코로나 우울 날려요”
-
- 입력 2021-02-10 06:54:11
- 수정2021-02-10 06:57:02
[앵커]
코로나 19 대유행에 따른 정신적 고통이나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면서 이른바 심리 방역의 중요성도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이스라엘에선 자연으로 나와 함성과 외침으로 코로나 19로 쌓인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이색 단체 활동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인적 드문 과수원 길을 줄지어 걷던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목청을 높이며 소리를 지릅니다.
전 세계 최고 수준의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며 최근 전국 봉쇄 조치를 완화한 이스라엘에서 산이나 해안으로 나와 단체로 함성을 지르거나 크게 소리를 지르는 이색 야외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최자들에 따르면 참가자 대부분은 백신 접종을 마쳤거나 코로나 19에 걸렸다가 완치된 사람들인데요.
이처럼 신체적으로는 바이러스를 이겨낼 항체를 갖게 됐지만 심리적으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이미 수개월째 극심한 고립감이나 우울, 무기력증을 겪는 사람들이 늘자 서로 자신의 ‘코로나 블루’ 증상을 공유하고 다 함께 자연에서 맘껏 소리를 지르며 이를 극복하도록 돕는 단체 활동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19 대유행에 따른 정신적 고통이나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면서 이른바 심리 방역의 중요성도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이스라엘에선 자연으로 나와 함성과 외침으로 코로나 19로 쌓인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이색 단체 활동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인적 드문 과수원 길을 줄지어 걷던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목청을 높이며 소리를 지릅니다.
전 세계 최고 수준의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며 최근 전국 봉쇄 조치를 완화한 이스라엘에서 산이나 해안으로 나와 단체로 함성을 지르거나 크게 소리를 지르는 이색 야외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최자들에 따르면 참가자 대부분은 백신 접종을 마쳤거나 코로나 19에 걸렸다가 완치된 사람들인데요.
이처럼 신체적으로는 바이러스를 이겨낼 항체를 갖게 됐지만 심리적으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이미 수개월째 극심한 고립감이나 우울, 무기력증을 겪는 사람들이 늘자 서로 자신의 ‘코로나 블루’ 증상을 공유하고 다 함께 자연에서 맘껏 소리를 지르며 이를 극복하도록 돕는 단체 활동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