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따뜻한 고향의 맛을 자녀에게

입력 2021.02.10 (09:47) 수정 2021.02.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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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도 코로나 때문에 춘절 기간 고향 방문을 자제시켰는데요.

비록 고향 방문은 어렵더라도 정성스럽게 만든 고향의 손맛을 통해 고향의 정을 느끼려는 노력이 중국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 동부 안후이성 난링현 아이리마을.

아침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손녀가 요리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우슈훙/마을주민 : "고향 먹거리인 완자 튀김을 할 겁니다. 아들, 며느리가 좋아해요."]

코로나로 외지에서 일하는 아들 내외가 18년 만에 처음 고향에 못 오게 돼 아들 내외에게 보낼 음식 장만이 한창입니다.

완자 튀김과 전통 오리고기, 소금에 절인 고기, 떡 등을 준비했는데요.

이것저것 넣다 보니 벌써 한 상자가 꾸려졌습니다.

장쑤성 우시에서는 설에 고향에 가지 않은 직원들에게 설 선물과 보너스를 지급합니다.

직원들의 고향에도 푸짐한 선물 상자를 보내 온정을 전합니다.

저장성 닝보에서는 고향에 가지 않는 직원들을 위해 고향의 맛 경연대회를 열어 고향의 맛과 추억을 공유합니다.

비록 서로 만나지는 못하지만 고향의 기억을 나누려는 노력이 중국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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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따뜻한 고향의 맛을 자녀에게
    • 입력 2021-02-10 09:47:05
    • 수정2021-02-10 09: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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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도 코로나 때문에 춘절 기간 고향 방문을 자제시켰는데요.

비록 고향 방문은 어렵더라도 정성스럽게 만든 고향의 손맛을 통해 고향의 정을 느끼려는 노력이 중국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 동부 안후이성 난링현 아이리마을.

아침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손녀가 요리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우슈훙/마을주민 : "고향 먹거리인 완자 튀김을 할 겁니다. 아들, 며느리가 좋아해요."]

코로나로 외지에서 일하는 아들 내외가 18년 만에 처음 고향에 못 오게 돼 아들 내외에게 보낼 음식 장만이 한창입니다.

완자 튀김과 전통 오리고기, 소금에 절인 고기, 떡 등을 준비했는데요.

이것저것 넣다 보니 벌써 한 상자가 꾸려졌습니다.

장쑤성 우시에서는 설에 고향에 가지 않은 직원들에게 설 선물과 보너스를 지급합니다.

직원들의 고향에도 푸짐한 선물 상자를 보내 온정을 전합니다.

저장성 닝보에서는 고향에 가지 않는 직원들을 위해 고향의 맛 경연대회를 열어 고향의 맛과 추억을 공유합니다.

비록 서로 만나지는 못하지만 고향의 기억을 나누려는 노력이 중국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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