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신마비 장애인에게 새로운 희망 ‘분신 로봇’
입력 2021.02.10 (09:47)
수정 2021.02.1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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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벤처 기업이 개발한 분신 로봇 '오리히메'입니다.
도쿄 근처 안나카시에 사는 고등학교 1학년인 '하라와라 야요이' 양.
어릴 때부터 근육이 굳는 난치병을 앓아 지금은 눈과 손끝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절망스러웠던 그녀에게 분신 로봇 오리히메는 5개월 전부터 새로운 세상을 열어 줬습니다.
눈과 손끝을 움직여 키보드로 의사표시를 하면 로봇이 음성으로 바꿔 주기 때문입니다.
[하기와라 루리코/어머니 : "아빠가 돌아오면 '오리히메'를 통해 '아빠! 어서 오세요!' 말하죠. 침대에서도 평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뿐만 아니라 야요이 양은 눈과 귀 그리고 입이 돼 주는 오리히메 덕분에 비록 간접적이지만 외출도 가능해졌습니다.
실제로 케이크를 사기 위해 엄마와 오리히메가 제과점을 가고 집에서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는 야요이 양이 케이크를 직접 고릅니다.
["(무슨 케이크를 좋아하나요?) 딸기요."]
쇼핑에 그치지 않고 다른 딸처럼 엄마와 함께 엄마의 친구 집도 방문하는데요.
깜짝 선물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야요이 양은 분신 로봇의 두 손을 들어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도쿄 근처 안나카시에 사는 고등학교 1학년인 '하라와라 야요이' 양.
어릴 때부터 근육이 굳는 난치병을 앓아 지금은 눈과 손끝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절망스러웠던 그녀에게 분신 로봇 오리히메는 5개월 전부터 새로운 세상을 열어 줬습니다.
눈과 손끝을 움직여 키보드로 의사표시를 하면 로봇이 음성으로 바꿔 주기 때문입니다.
[하기와라 루리코/어머니 : "아빠가 돌아오면 '오리히메'를 통해 '아빠! 어서 오세요!' 말하죠. 침대에서도 평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뿐만 아니라 야요이 양은 눈과 귀 그리고 입이 돼 주는 오리히메 덕분에 비록 간접적이지만 외출도 가능해졌습니다.
실제로 케이크를 사기 위해 엄마와 오리히메가 제과점을 가고 집에서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는 야요이 양이 케이크를 직접 고릅니다.
["(무슨 케이크를 좋아하나요?) 딸기요."]
쇼핑에 그치지 않고 다른 딸처럼 엄마와 함께 엄마의 친구 집도 방문하는데요.
깜짝 선물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야요이 양은 분신 로봇의 두 손을 들어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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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전신마비 장애인에게 새로운 희망 ‘분신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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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2-10 09:47:05
- 수정2021-02-10 12:54:12
일본의 한 벤처 기업이 개발한 분신 로봇 '오리히메'입니다.
도쿄 근처 안나카시에 사는 고등학교 1학년인 '하라와라 야요이' 양.
어릴 때부터 근육이 굳는 난치병을 앓아 지금은 눈과 손끝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절망스러웠던 그녀에게 분신 로봇 오리히메는 5개월 전부터 새로운 세상을 열어 줬습니다.
눈과 손끝을 움직여 키보드로 의사표시를 하면 로봇이 음성으로 바꿔 주기 때문입니다.
[하기와라 루리코/어머니 : "아빠가 돌아오면 '오리히메'를 통해 '아빠! 어서 오세요!' 말하죠. 침대에서도 평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뿐만 아니라 야요이 양은 눈과 귀 그리고 입이 돼 주는 오리히메 덕분에 비록 간접적이지만 외출도 가능해졌습니다.
실제로 케이크를 사기 위해 엄마와 오리히메가 제과점을 가고 집에서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는 야요이 양이 케이크를 직접 고릅니다.
["(무슨 케이크를 좋아하나요?) 딸기요."]
쇼핑에 그치지 않고 다른 딸처럼 엄마와 함께 엄마의 친구 집도 방문하는데요.
깜짝 선물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야요이 양은 분신 로봇의 두 손을 들어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도쿄 근처 안나카시에 사는 고등학교 1학년인 '하라와라 야요이' 양.
어릴 때부터 근육이 굳는 난치병을 앓아 지금은 눈과 손끝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절망스러웠던 그녀에게 분신 로봇 오리히메는 5개월 전부터 새로운 세상을 열어 줬습니다.
눈과 손끝을 움직여 키보드로 의사표시를 하면 로봇이 음성으로 바꿔 주기 때문입니다.
[하기와라 루리코/어머니 : "아빠가 돌아오면 '오리히메'를 통해 '아빠! 어서 오세요!' 말하죠. 침대에서도 평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뿐만 아니라 야요이 양은 눈과 귀 그리고 입이 돼 주는 오리히메 덕분에 비록 간접적이지만 외출도 가능해졌습니다.
실제로 케이크를 사기 위해 엄마와 오리히메가 제과점을 가고 집에서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는 야요이 양이 케이크를 직접 고릅니다.
["(무슨 케이크를 좋아하나요?) 딸기요."]
쇼핑에 그치지 않고 다른 딸처럼 엄마와 함께 엄마의 친구 집도 방문하는데요.
깜짝 선물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야요이 양은 분신 로봇의 두 손을 들어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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