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 로컬푸드 인기…매장 확대
입력 2021.02.15 (08:35)
수정 2021.02.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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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 등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매장이 곳곳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믿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한 먹거리가 인기를 끌면서 시장 규모도, 매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천의 한 비닐 온실.
높은 일교차로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먹음직스런 딸기가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인근 밭에는 상추 등 푸릇푸릇한 쌈 채소도 자라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생산된 이런 농산물은 특히 로컬푸드 판매장에서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이서은/제천시 고암동 : "로컬푸드가 일주일이 지나도 싱싱하더라고요. 여기서 자주 사먹는 편이고, (마트 등) 다른 데보다 조금 싸고 해서 자주 오는 편이에요."]
제천시가 최근, 300여 농가와 함께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었습니다.
특산품인 황기 등 한약재와 지역에서 사육한 돼지고기 등 대부분 지역에서 나온 농축산물을 판매하고 있는데, 주문이 밀릴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현주/제천로컬푸드 협동조합장 : "농가들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어 반응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으로 외출을 꺼리는 고객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쇼핑몰도 만들었습니다.
[김동국/제천시 유통축산과 :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집에서 주문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갖춰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로컬푸드가 인기를 끌면서 충북지역 내 로컬푸드 매장 27곳의 매출은 19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또 참여 농가도 매년 30% 이상씩 증가하며 로컬푸드가 농가 소득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윤진모
우리 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 등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매장이 곳곳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믿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한 먹거리가 인기를 끌면서 시장 규모도, 매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천의 한 비닐 온실.
높은 일교차로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먹음직스런 딸기가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인근 밭에는 상추 등 푸릇푸릇한 쌈 채소도 자라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생산된 이런 농산물은 특히 로컬푸드 판매장에서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이서은/제천시 고암동 : "로컬푸드가 일주일이 지나도 싱싱하더라고요. 여기서 자주 사먹는 편이고, (마트 등) 다른 데보다 조금 싸고 해서 자주 오는 편이에요."]
제천시가 최근, 300여 농가와 함께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었습니다.
특산품인 황기 등 한약재와 지역에서 사육한 돼지고기 등 대부분 지역에서 나온 농축산물을 판매하고 있는데, 주문이 밀릴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현주/제천로컬푸드 협동조합장 : "농가들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어 반응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으로 외출을 꺼리는 고객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쇼핑몰도 만들었습니다.
[김동국/제천시 유통축산과 :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집에서 주문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갖춰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로컬푸드가 인기를 끌면서 충북지역 내 로컬푸드 매장 27곳의 매출은 19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또 참여 농가도 매년 30% 이상씩 증가하며 로컬푸드가 농가 소득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윤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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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 먹거리’ 로컬푸드 인기…매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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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2-15 0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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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 등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매장이 곳곳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믿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한 먹거리가 인기를 끌면서 시장 규모도, 매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천의 한 비닐 온실.
높은 일교차로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먹음직스런 딸기가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인근 밭에는 상추 등 푸릇푸릇한 쌈 채소도 자라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생산된 이런 농산물은 특히 로컬푸드 판매장에서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이서은/제천시 고암동 : "로컬푸드가 일주일이 지나도 싱싱하더라고요. 여기서 자주 사먹는 편이고, (마트 등) 다른 데보다 조금 싸고 해서 자주 오는 편이에요."]
제천시가 최근, 300여 농가와 함께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었습니다.
특산품인 황기 등 한약재와 지역에서 사육한 돼지고기 등 대부분 지역에서 나온 농축산물을 판매하고 있는데, 주문이 밀릴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현주/제천로컬푸드 협동조합장 : "농가들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어 반응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으로 외출을 꺼리는 고객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쇼핑몰도 만들었습니다.
[김동국/제천시 유통축산과 :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집에서 주문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갖춰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로컬푸드가 인기를 끌면서 충북지역 내 로컬푸드 매장 27곳의 매출은 19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또 참여 농가도 매년 30% 이상씩 증가하며 로컬푸드가 농가 소득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윤진모
우리 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 등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매장이 곳곳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믿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한 먹거리가 인기를 끌면서 시장 규모도, 매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천의 한 비닐 온실.
높은 일교차로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먹음직스런 딸기가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인근 밭에는 상추 등 푸릇푸릇한 쌈 채소도 자라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생산된 이런 농산물은 특히 로컬푸드 판매장에서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이서은/제천시 고암동 : "로컬푸드가 일주일이 지나도 싱싱하더라고요. 여기서 자주 사먹는 편이고, (마트 등) 다른 데보다 조금 싸고 해서 자주 오는 편이에요."]
제천시가 최근, 300여 농가와 함께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었습니다.
특산품인 황기 등 한약재와 지역에서 사육한 돼지고기 등 대부분 지역에서 나온 농축산물을 판매하고 있는데, 주문이 밀릴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현주/제천로컬푸드 협동조합장 : "농가들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어 반응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으로 외출을 꺼리는 고객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쇼핑몰도 만들었습니다.
[김동국/제천시 유통축산과 :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집에서 주문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갖춰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로컬푸드가 인기를 끌면서 충북지역 내 로컬푸드 매장 27곳의 매출은 19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또 참여 농가도 매년 30% 이상씩 증가하며 로컬푸드가 농가 소득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윤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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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hwarang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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