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오후부터 강풍예비특보…밤부터 기온 뚝

오늘 아침까지는 그간 건조함을 해소시켜줄 고마운 비가 내렸습니다.

오후부터는 맑겠는데요.

늦은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영하 2도로 오늘보다 10도 이상 낮을 전망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부산, 울산, 경남 남해안은 강풍 특보가 발효될정도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위성 영상입니다.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200m 이하의 매우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습니다.

오늘은 오후부터 맑아지겠고, 경남북서내륙은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10도 이상으로 올랐다가 밤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겠습니다.

비가 오는 날 실내에서 듣는 빗소리는 왠지 마음을 차분하고 편안하게 해주지 않나요?

빗소리는 백색 소음으로, 안정감 있는 리듬이 뇌파와 청각 세포를 자극시켜서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다만 백색소음을 지나치게 크게, 오랜시간 들으면 청각 신경 세포가 손상될 수 있어서 소음을 들은 시간 만큼 귀를 쉬게 해줘야 합니다.

오전까지 해상에도 비가 오거나 구름이 많겠고요.

오후부터는 강풍과 함께 최고 4m의 매우 높은물결이 일며 풍랑 특보가 발표될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부터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