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제주시 원도심에 전기자전거 충전 인프라 확충 외

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제주도가 원도심 지역에 전기자전거를 충전·보관하는 시설을 늘립니다.

도시재생사업인 원도심 마중물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계획은 올해 3월까지 제주시 탑동공연장과 관덕정 서쪽 공영주차장 내에 전기자전거 20대를 충전·보관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는데, 전기자전거를 타는 누구나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로관리심의 3차례 추가 개최…공공건설 신속 발주

제주도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매년 분기별로 한 차례씩 개최하던 도로관리 심의를 3월과 5월, 9월에도 추가로 열고 관련 심의를 진행합니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올해 예산에 편성된 시설비 등 건설사업분야 예산 가운데 1억 원 이상 사업 천300여 건을 상반기에 발주할 계획입니다.

제주시, 재활용도움센터 12곳 신설

제주시는 올해 20억 원을 들여 공한지를 활용해 재활용도움센터 10곳을 신설하고, 주차장 복층화 시설을 활용해 2곳을 추가합니다.

재활용도움센터는 시간과 요일의 제약 없이 생활폐기물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는 시설로 제주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45곳을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한라산소주, 코로나 방역 알코올 6,000리터 기부

주식회사 한라산소주는 코로나19 방역용 알코올 6000리터를 제주도 여성가족청소년과와 장애인복지과에 기부했습니다.

기부된 알코올은 아동·청소년·장애인 시설에 대한 방역에 쓰일 예정으로 한라산소주는 지난해에도 두 차례에 걸쳐 방역용 알코올 9800리터를 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