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70% 충청권 생산…순수 전기차 생산해야”

입력 2021.02.16 (10:31) 수정 2021.02.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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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2차전지 생산의 70%가 충청권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와 충북본부가 펴낸 충청권 2차전지 산업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15조 7천억 원 규모로 생산돼 국내 생산량의 70.5%를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는 수출량의 48.5%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주요 2차전지 생산 업체가 천안과 서산, 청주에 밀집한 데 따른 것으로, 보고서에서는 충청권 이차전지 산업 발전 과제로 지역 내에서 순수전기차 생산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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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차전지 70% 충청권 생산…순수 전기차 생산해야”
    • 입력 2021-02-16 10:31:27
    • 수정2021-02-16 10:56:26
    930뉴스(대전)
전기차 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2차전지 생산의 70%가 충청권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와 충북본부가 펴낸 충청권 2차전지 산업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15조 7천억 원 규모로 생산돼 국내 생산량의 70.5%를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는 수출량의 48.5%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주요 2차전지 생산 업체가 천안과 서산, 청주에 밀집한 데 따른 것으로, 보고서에서는 충청권 이차전지 산업 발전 과제로 지역 내에서 순수전기차 생산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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