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직업계고 혁신지구에 부산·인천·대구 등 5개 지역 선정

입력 2021.02.16 (13:31) 수정 2021.02.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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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과 대학이 직업계고등학교와 협력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직업계고 혁신지구 사업에 5개 지역이 선정됐습니다.

교육부는 부산, 인천, 대구, 경남 사천·진주·고성(연합), 충남 천안 등 5개 지역이 2021년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혁신지구 교육과정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지역 전략 산업 분야의 적절성 등을 평가해 5개 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은 지능형 제조, 글로벌 관광, 금융경영정보, 라이프케어를 전략 분야로, 인천은 항공기 수리·정비·개조와 바이오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합니다.

사천·진주·고성은 국내 항공 산업의 70% 이상이 집적된 여건을 활용해 혁신지구 교육과정 참여 기업에 채용 장려금, 금융 우대, 고용 우수기업 선정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천안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스마트기계, 자동차부품 등 3대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직업계고 학과를 개편하고 신생기업 단지와 연계해 창업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선정된 각 지역은 다음 달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간 사업을 진행되며 모두 2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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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직업계고 혁신지구에 부산·인천·대구 등 5개 지역 선정
    • 입력 2021-02-16 13:31:21
    • 수정2021-02-16 13:47:20
    사회
지역 기업과 대학이 직업계고등학교와 협력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직업계고 혁신지구 사업에 5개 지역이 선정됐습니다.

교육부는 부산, 인천, 대구, 경남 사천·진주·고성(연합), 충남 천안 등 5개 지역이 2021년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혁신지구 교육과정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지역 전략 산업 분야의 적절성 등을 평가해 5개 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은 지능형 제조, 글로벌 관광, 금융경영정보, 라이프케어를 전략 분야로, 인천은 항공기 수리·정비·개조와 바이오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합니다.

사천·진주·고성은 국내 항공 산업의 70% 이상이 집적된 여건을 활용해 혁신지구 교육과정 참여 기업에 채용 장려금, 금융 우대, 고용 우수기업 선정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천안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스마트기계, 자동차부품 등 3대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직업계고 학과를 개편하고 신생기업 단지와 연계해 창업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선정된 각 지역은 다음 달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간 사업을 진행되며 모두 2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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