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제주도민 절반 “일과 가정 둘 다 중요” 외

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제주도민들이 일을 우선시하던 과거와 달리, '일과 가정생활'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 자료를 보면 일과 가정생활 중 어떤 것을 우선시하는가에 대해 2011년에는 '일이 우선'이 50.5%로 가장 높았으나, 2019년에는 '둘 다 비슷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46.5%로 가장 높았습니다.

JDC, ‘미래농업센터’ 내년 하반기 착공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대규모 단지형 농업개발 추진으로 농민들의 반발을 샀던 첨단농식품단지 조성사업을 철회하고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미래농업센터 설립에 나섭니다.

JDC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주 농수산물의 수급 안정과 미래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477억 원을 들여 교육시설과 실증시설, 체험관광시설, 스마트유통시설을 갖춘 미래농업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3특위 “4·3특별법 2월 임시국회 통과 노력”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4·3특별법 개정안과 관련해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제주도에 당부했습니다.

특히 국회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중인 시민단체들을 지원할 방안을 제주도에 요청하고 의회차원에서도 전국 의원 네트워크를 통해 특별법 통과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Utd, 외국인 선수 3명 계약 ‘전력보강’

올 시즌 프로축구 1부리그로 복귀한 제주 유나이티드가 외국인 선수들과 잇따라 계약하며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포르투갈 에스토릴 소속으로 유로파리그에서 출전했던 윙어 '제르소 페르난데스'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의 신예 윙어 '이슬롬 켄자바예프', 폴란드 유망주 '오스카 자와다'를 잇따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