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조카 학대 사망’ 이모 부부에 살인죄 적용

입력 2021.02.17 (12:26) 수정 2021.02.1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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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조카를 폭행하고 욕조 물에 집어넣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이모 부부에 대해 경찰이 살인죄를 적용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과 용인동부경찰서는 오늘 숨진 A양의 이모 부부를 살인과 아동복지법상 신체적 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 8일 A양을 마구 때리고 머리를 욕조 물에 넣었다가 빼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A양의 친모도 학대를 어느 정도 알고도 방임한 것으로 보고 아동복지법상 방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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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살 조카 학대 사망’ 이모 부부에 살인죄 적용
    • 입력 2021-02-17 12:26:41
    • 수정2021-02-17 12:37:06
    뉴스 12
10살 조카를 폭행하고 욕조 물에 집어넣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이모 부부에 대해 경찰이 살인죄를 적용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과 용인동부경찰서는 오늘 숨진 A양의 이모 부부를 살인과 아동복지법상 신체적 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 8일 A양을 마구 때리고 머리를 욕조 물에 넣었다가 빼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A양의 친모도 학대를 어느 정도 알고도 방임한 것으로 보고 아동복지법상 방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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