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절기 ‘우수’, 오늘까지 강추위…호남·제주 등 눈

입력 2021.02.18 (06:13) 수정 2021.02.1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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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매서운 한파는 계속됩니다.

칼바람 속에 충남과 호남, 제주에는 눈도 내리겠습니다.

그래도 추위는 내일 낮부터 풀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배혜지 캐스터, 오늘은 얼마나 추운가요.

[리포트]

어제 이 시각 제가 바깥에서 날씨를 전해드렸는데요.

바람 때문에 몸은 움츠러들고 장갑을 꼈지만 손이 터버렸습니다.

기온을 보니까 어제보다 더 낮아 추운 곳이 많습니다.

절기 '우수'인 오늘도 강추위는 계속되겠는데요.

하얀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영하 20도 아래로 기온이 뚝 떨어졌고 보라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영하 10도 아래로 기온이 내려갔습니다.

철원 임남은 영하 20.2도, 서울 영하 10.4도로 출발했고 체감 온도는 이보다 4~5도 가량 더 낮습니다.

추위는 오늘 절정을 보이겠고 내일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누그러지겠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낮 기온이 13도, 14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어제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어제 광주의 모습인데요. 내린 눈이 도로에 쌓여서 차들이 느리게 이동하고 제설작업도 계속 이루어졌습니다.

아직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에는 눈이 내리고 있어서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눈발은 점차 약해지겠고 호남은 오전까지, 제주는 오후까지 눈이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3~8cm, 호남 서부와 제주에는 1~5cm, 충남 남부 서해안과 호남 동부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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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날씨] 절기 ‘우수’, 오늘까지 강추위…호남·제주 등 눈
    • 입력 2021-02-18 06:13:23
    • 수정2021-02-18 08:13:32
    뉴스광장 1부
[앵커]

오늘도 매서운 한파는 계속됩니다.

칼바람 속에 충남과 호남, 제주에는 눈도 내리겠습니다.

그래도 추위는 내일 낮부터 풀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배혜지 캐스터, 오늘은 얼마나 추운가요.

[리포트]

어제 이 시각 제가 바깥에서 날씨를 전해드렸는데요.

바람 때문에 몸은 움츠러들고 장갑을 꼈지만 손이 터버렸습니다.

기온을 보니까 어제보다 더 낮아 추운 곳이 많습니다.

절기 '우수'인 오늘도 강추위는 계속되겠는데요.

하얀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영하 20도 아래로 기온이 뚝 떨어졌고 보라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영하 10도 아래로 기온이 내려갔습니다.

철원 임남은 영하 20.2도, 서울 영하 10.4도로 출발했고 체감 온도는 이보다 4~5도 가량 더 낮습니다.

추위는 오늘 절정을 보이겠고 내일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누그러지겠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낮 기온이 13도, 14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어제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어제 광주의 모습인데요. 내린 눈이 도로에 쌓여서 차들이 느리게 이동하고 제설작업도 계속 이루어졌습니다.

아직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에는 눈이 내리고 있어서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눈발은 점차 약해지겠고 호남은 오전까지, 제주는 오후까지 눈이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3~8cm, 호남 서부와 제주에는 1~5cm, 충남 남부 서해안과 호남 동부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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