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로나19 속 국제 서커스 비엔날레 열려

입력 2021.02.18 (12:44) 수정 2021.02.1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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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을 뚫고 국제 서커스 비엔날레가 열렸습니다.

남부 대도시 마르세유를 비롯해 주변 도시 소극장들에서 소규모 관객만 입장한 채 참가팀들의 공연이 펼쳐진 것입니다.

참가팀들은 서커스에 연극과 음악적 요소가 더해진 창의적이고 현대적인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였는데요.

지난 1년 어디에도 설 무대가 없던 공연자들은 직접 관객들을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감격스럽다고 말합니다.

[길보/서커스 단원 : " 비엔날레를 통해 무대에 설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지금 이런 기회를 모든 공연예술인들이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마스크를 쓰고 띄엄띄엄 객석에 앉은 관객들의 열기가 예전처럼 가깝게 느껴지지는 않는데요.

행사 개최 자체가 공연자들에게는 힘이 됩니다.

[샤뉘/공연 극장 대표 : "국제 서커스 비엔날레는 라이브 공연을 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이며 공연예술인들을 응원하는 행사입니다."]

올해로 4번째 열리는 국제 서커스 비엔날레.

백신도 치료제도 나오는 상황에서 코로나 극복의 전초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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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코로나19 속 국제 서커스 비엔날레 열려
    • 입력 2021-02-18 12:44:26
    • 수정2021-02-18 12:52:55
    뉴스 12
프랑스 남부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을 뚫고 국제 서커스 비엔날레가 열렸습니다.

남부 대도시 마르세유를 비롯해 주변 도시 소극장들에서 소규모 관객만 입장한 채 참가팀들의 공연이 펼쳐진 것입니다.

참가팀들은 서커스에 연극과 음악적 요소가 더해진 창의적이고 현대적인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였는데요.

지난 1년 어디에도 설 무대가 없던 공연자들은 직접 관객들을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감격스럽다고 말합니다.

[길보/서커스 단원 : " 비엔날레를 통해 무대에 설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지금 이런 기회를 모든 공연예술인들이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마스크를 쓰고 띄엄띄엄 객석에 앉은 관객들의 열기가 예전처럼 가깝게 느껴지지는 않는데요.

행사 개최 자체가 공연자들에게는 힘이 됩니다.

[샤뉘/공연 극장 대표 : "국제 서커스 비엔날레는 라이브 공연을 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이며 공연예술인들을 응원하는 행사입니다."]

올해로 4번째 열리는 국제 서커스 비엔날레.

백신도 치료제도 나오는 상황에서 코로나 극복의 전초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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